서울 강서구가 모아타운 특례 적용 1호 모아주택 조합설립을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행정사례를 선정하는데 올 상반기에는 총 20건이 접수됐으며 총 5건이 최종 선발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모아주택 조합 설립은 모아타운 특례를 적용한 첫 인가로 건물 노후와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개선이 시급한 화곡동 지역에 특례를 적용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필요한 가로구역 요건을 과감히 면제하면서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합설립을 인가했고,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밖에 우수사례로는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기부채납 실현 △한눈에 보는 ‘아이키우기 종합지도’ 앱 서비스 도입 △거리가게 허가제 확대 시행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주소 세분화 사업이 선정됐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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