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응암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성수)이 지난 7일 은평구의회에 연말 이웃돕기 물품으로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부된 쌀은 은평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응암1구역 조합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용근 의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
롯데건설이 ‘2020 굿디자인 워어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지은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공공보행통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DMC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단지 중앙에 조성된 공공보행통로는 폭이 30m를 넘고 길이도 150m에 달한다. 다만 단차가 있어 긴 램프와 계단의 입면이 겹겹이 보여 장점이 부각되기 힘들었다.이에 롯데건설은 이 공간에 ‘리조트밸리’라는 조경 콘셉트를 도입했다. 녹음, 물길, 보행로가 겹쳐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수목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1년 반만에 재건축·재개발 합동점검을 재개했다. 코로나19에 따라 합동점검이 미뤄졌다가 조합 운영에 대한 민원이 계속되면서 다시 실시하는 것이다.이번 점검 대상은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은평구 수색6구역 등 3곳이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정보공개 및 회계 처리, 각종 용역계약 등 조합운영 전반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구체적으로 △계약서, 의사록, 사업시행공문 공개 여부 △매분기 공개목록 통지 여부 △예산수립 및 집행절차 이행 적정성 △결산 및 결산보고 절차 이행 적정성 △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에 60여 곳이 신청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일부 구역은 조합설립동의율에 준하는 동의를 받기까지 했다. 반면 공공재건축은 잠실5단지와 은마아파트 등 강남권의 주요단지들이 사전 컨설팅 철회 등을 예고하면서 사실상 불참을 선언했다.서울시와 서울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약 60곳에 달하는 구역이 신청했다. 각 구청이 개별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았는데 마감 당일 신청서가 몰리면서 신청서를 취합해 검토 작업에 들어간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층수를 높이고 세대수를 늘리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2일 대조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양보열)이 신청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내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대조1구역의 면적은 11만1,665.3㎡로 이중 대지면적은 8만9,808.4㎡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83% 및 용적률 243.48%를 적용해 지하4~지상25층 아파트 2,451세대 (임대 36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당초 24층에서 1개층이 올라가고 세대수도 2,389세대에서 62세대 늘었다.
서울시 내 재개발 20곳이 공공재개발에, 재건축 15곳이 공공재건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1일 현재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에 신청한 구역은 △한남1구역 △장위9구역 △흑석2구역 등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지부진한 재개발을 정상화시키는 방식이다. 정부는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현대건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844가구를 짓는다.노량진4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9일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두 차례 열린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시공권 확보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였고, 수의계약으로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만 1,988억원 규모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노량진4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227-1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512.5㎡이다. 여기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1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일선 정비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재개발구역은 상향되는 임대주택 의무 건립비율 적용을 피해 총회 강행에 나선 반면 시공자 선정을 미루면서까지 피해를 감수한 곳들이 나오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실제로 은평구 불광5구역과 동작구 흑석11구역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강행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상향된 임대주택 의무건립비율을 적용받으면 사업성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서울 아파트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분양중인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난 19일 청약 1순위 마감됐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10개 주택형, 아파트 110가구 모집에 총 3만7,430명이 접수해 평균 34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 마감됐다.특히 102㎡ 주택형은 4가구 모집에 7,907명이 몰려 1,976.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은평구 증산2구역이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받으면서 막바지 재개발사업을 향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은평구청은 지난 16일 ‘증산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내용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증산2구역은 은평구 증산동 213-2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8,755.2㎡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1,388가구(임대주택 23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463가구가 해당된다.한편, 증산2구역은 지난 2014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
#대학생 김군은 학교 근처에 위치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3만원인 원룸에서 1년을 지냈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더 이상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군은 ‘인스타그램’에서 저렴하지만 쾌적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대해 알게된 후 주거부담을 한시름 덜었다.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이 모두 설치된 원룸이 보증금 60만원에 월세도 30만원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가 7월 31일부터 서울시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에서 입찰자격 박탈과 함께 조합에 몰수당할 뻔했던 입찰보증금 600억원을 회수했다.양측은 법원의 갈등 조정에 따라 조합이 입찰보증금을 돌려주고, 현대건설은 입찰과 관련된 법적 분쟁을 더 이상 다루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지난달 1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입찰무효 조치 등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 대한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을 내렸다. 갈등 조정 핵심은 조합이 입찰보증금 600억원을 반환하고, 현대건설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조치를 철회하라는 내용이다. 현대건설 역시 조합으로부터 입찰보증금을 돌려받
서울시가 연신내역 인근에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세대를 공급한다. 커뮤니티를 강화한 청년주택으로 공공임대 74세대, 민간임대 190세대가 건립된다. 올 8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나대지에 지하4~지상21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시는 불광동 323-21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지난 2일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 청년주택은 풀 옵션 빌트인 가전이 무상으로 설치되고 휴게실이나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도 갖췄다. 지하2~지하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래미안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헤스티아’라고 부르는 입주민 대상 서비스가 그것이다.헤스티아는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래미안의 고객만족 서비스로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공감마당의 4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도움마당은 에어컨 및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며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소이캔들(향초) 만들기 등 입주민들의 취
응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1동에 백미 10㎏ 200포를 기탁했다.지난 2일 응암1동 주민센터에서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컨소시엄을 통해 녹번역 인근 응암동 3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총 2,569가구 규모의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완공했다. 올해 5월 입주를 시작하면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 건설사들이 자신의 일터 가까운 곳에서부터 실질
서울 은평구 불광동 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평가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앞서 마포구 성산시영이 적정성 평가를 통과한만큼 후발주자들도 통과가 예견됐던 상황이어서 이번 판정이 재건축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적정성 심사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은 단지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2차 안전진단 절차다. D등급 단지들은 이 심사를 통과해야 재건축사업을 할 수 있는데 불광동 미성아파트는 생애주거비용분석 평가점수 미달이라는 이유로 문턱을 넘지 못했다.불광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올해 2분기 정비사업 수주 레이스는 롯데건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뒤 이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순으로 3개사 모두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어 대림산업·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의 순으로 뒤를 쫓고 있고, 삼성물산도 약 5년 만에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상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업계에 따르면 올 1~5월(2020. 05. 27 기준) 약 1조5,832억원을 돌파한 롯데건설이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1구역을 품으면서 단숨에 1조
올해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1구역을 품은 롯데건설이 단숨에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공사비만 9,255억원으로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총 누계금액 1조5,887억원을 기록하게 됐다.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국형)은 지난 23일 조합원 1,7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약 88%(찬성 1,555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조합은 앞서 올 3월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총회가 5월 18일까지 금지되면서 이날 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갈현1
서울 은평구 수색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15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에 대한 부담이 컸던 곳이다. 구역면적이 6만여㎡로 대규모 사업장인데다, 구역 내 대형 종교시설과 관공서 등에 대한 협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철거민 관련 단체까지 개입하면서 이주·철거에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정작 이주·철거업무는 신속하게 진행됐다. 관리처분인가 후 불과 4개월 만에 현금청산자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것은 물론 인근 재개발구역보다 1년 이상 빠르게 이주를 완료해 철거 공사까지 완벽하게 마친 것이다.이에 따라 조합원의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는 등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갈현1구역과 신반포21차, 반포3주구, 한남3구역 등의 정비사업장들이 코로나19로 잠시 미뤄놨던 시공자 선정 절차 재개에 나선 상황이다.먼저 은평구 갈현1구역이 한동안 멈춰 섰던 시공자 선정 첫 포문을 연다. 이곳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하고, 이달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초구 신반포21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