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 은평구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조감도=SK건설 제공]
서을 은평구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조감도=SK건설 제공]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서울 아파트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분양중인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난 19일 청약 1순위 마감됐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10개 주택형, 아파트 110가구 모집에 총 3만7,430명이 접수해 평균 34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 마감됐다.

특히 102㎡ 주택형은 4가구 모집에 7,907명이 몰려 1,976.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8일 발표된 특별공급에도 73가구 모집에 총 1만1,956명이 접수해 평균 16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강남구 대치동 ‘대치 푸르지오 써밋’ 경쟁률 168.1대 1보다 2배 높은 수준이며 지금까지 서울 최고 청약경쟁률이었던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청약경쟁률 306.6대 1을 뛰어넘은 수치다.

SK건설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전용면적 39㎡부터 120㎡까지 다양한 주택형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DMC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5~지상19층 아파트 21개동 총 1,464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7일이다. 당첨자 대상 서류접수 기간은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되며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이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견본주택을 통해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세대 유니트(39㎡, 49㎡, 84㎡A) VR(가상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입지 및 세대유니트 소개영상을 볼 수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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