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은평구청이 관내 증산2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내용을 고시했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으로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1,380여가구가 들어선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지난 16일 은평구청이 관내 증산2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내용을 고시했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으로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1,380여가구가 들어선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서울 은평구 증산2구역이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받으면서 막바지 재개발사업을 향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은평구청은 지난 16일 ‘증산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내용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증산2구역은 은평구 증산동 213-2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8,755.2㎡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1,388가구(임대주택 23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463가구가 해당된다.

한편, 증산2구역은 지난 2014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7년 1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이곳은 지하철6호선 증산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증산초등학교와 증산중학교, 가재울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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