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기자촌이 신혼희망타운 공공주택 374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7일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진관동 일대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당초 기자촌 지역은 공공주택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문화거점 지역으로 기능 강화를 위해 예술마을, 국립한국문학관 및 정부 주택정책인 신혼희망타운 조성계획으로 변경됐다.먼저 신혼희망타운은 총 374가구로, 전용면적 49㎡ 187가구, 59㎡ 18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예술마을은 2만520㎡ 규모의 면적에 이 지역의 예술·문화·관광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의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1곳이 참석했다.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우미건설, 효성중공업, 동부건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대보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28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에서 오는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0일 공고를 내고, 오는 9월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허했다.이와 함께 공사비 예정가격으로는 1,160억4,80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예정가격
시공자 등 협력업체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도입·시행 중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대한 부실규정 논란이 일고 있다. 일반 협력업체를 선정할 경우에도 보증금을 요구하는 등 제도 도입 취지가 왜곡되면서 허술한 규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이후 조합이 시공자를 선정할 때 현설보증금 요구를 막겠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말 한 차례 개정됐다. 그런데 개정 이후 일부 조합은 시공자가 아닌 변호사 등 일반 협력업체를 선정할 때도 마찬가지로 입찰보증금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조합은 시공자
올해 3분기에 전국 아파트 1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9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166곳, 13만9,44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분양실적인 12만5,729가구(수도권 6만6,026가구, 지방 5만9,703가구)에 비하면 1만3,718가구 늘어난 수준이다.본격 휴가철과 겹치는 8월 전에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올해 3분기 분양물량의 절반 정도인 6만2,000여 가구가 7월에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3분기 전체 분양예정 물량 가운데 40%(5만5,574가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찾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법 시행 즉시 9월에 즉시 예정지구를 지정하고 11월 본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노 장관은 3080+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 날인 오늘(30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현준 LH 사장 등과 함께 이 곳을 방문했다.증산4구역은 최초로 주민동의 2/3 이상을 확보한 곳으로 이번에 관련법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이 곳은 지난 2019년 6월 정비구역이
법무법인 현이 최군호 전 강남구청 건축과장과 서영진 전 서울시의원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최고 수준 전문가를 한꺼번에 영입하면서 법무서비스는 물론 실무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최 고문은 서울시 건축직 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한 전문가로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강남구의 분양가심의위원회와 안전진단심의위원회, 추정분담금위원회, 도시분쟁조정위원회 등의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에 특화된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 효율적인 업무추진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
LH가 2·4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28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열었다. 김현준 사장이 지난달 취임한 직후 제1차 긴급점검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구체적으로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 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0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동의 확보=먼저 도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수주킹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상위 건설사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은 이미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하면서 ‘수주킹’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3·5구역, 은평구 불광5구역 등 입지가 우수하고 규모가 상당한 곳들의 시공권 확보 결과에 따라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비사업 누적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초 △경기 용인 신정마을
저층주거지사업 후보지는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3차 후보지를 포함해 △서울 은평구·도봉구·영등포구·강북구·동대문구 등 15곳과 △대구 남구·달서구 2곳 △부산 진구 2곳 등 총 19곳이다. 정부는 여기서 총 3만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먼저 1·2차 후보지가 소재한 서울 5개 자치구에서는 주민설명회를 모두 끝냈다. 당시 설명회에서는 사업구역별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시에 앞서 제도 개요부터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이 중 7곳(증산4, 수색14,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수유12, 신길2, 신길15, 불광근린
LH 김현준 사장이 저층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 중에서 처음으로 지구지정 요건을 충족한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방문했다. 이날 김 사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했다.증산4구역은 지난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2019년 6월 일몰제에 따라 해제된 곳이다. 그러다 2·4대책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저층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다시 사업이 동력을 얻기 시작했다.특히 이 곳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약 7주 만에 토지등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얻으면서 지구지정 요건을 확보한 최초 현장이다. 공급세대수도 3차 때 선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이미 지난달 16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도 마쳤다. 앞으로 이 곳에는 24층 아파트 2,387세대가 들어서게 된다.공고문에 따르면 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5구역은 면적이 11만7,939㎡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9.56% 및 용적률 235.01%를 적용해 지하3~지상24층 아파트 32개동 2,387세대(임대 37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이 곳은 불광역과 독바위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불광초를 끼고 있어 이른바 ‘초품아
정부가 대구와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도심복합사업 3차 후보지 4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1·2차를 포함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약 4만9,000가구에 달하는 주택공급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3080+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구 2곳과 부산 2곳 등 총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지난 1·2차 후보지와는 달리 지방 대도시에서 후보지를 선정했다.대구와 부산은 2·4 공급대책 선도사업 후보지로 총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정비사업이 처음으로 시도된다. SH공사가 소유한 빈집과 민간의 노후주택을 합해 새 건물을 짓는 방식으로 민간 소유분을 뺀 나머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서울시는 SH공사가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이나 생활SOC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노후주택을 스스로 개량·건설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접목한 소규모 정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일단 민간 토지주의 경우 원하는 사업모델을 가져갈 수 있고 지분에 대해 다양하게 SH공사와 협의가
정부가 2·4 대책의 첫 선도사업지 후보로 금천구와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구에 총 21곳을 선정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1일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을 통해 발표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후보지는 주거상업고밀지구 9곳과 준공업지역 2곳, 저층주거지 10곳 등이다.국토부는 2·4 대책 발표 이후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약 770건의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대도시권 지자체와 민간협회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왔다. 또 지난 2월부터 지자체와 민간의 후보지 접수를 개시해 현재까지
올 2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9년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8,089가구로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경우 2012년 2분기(4만4,787가구)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중 2분기 입주물량이 가장 적고,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며 “봄 이사철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새 집에 들어가려는 경쟁이 과거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1분기 대비 수도권에서
동부건설이 올해 약 5,6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첫 분양지는 이달 공급예정인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6,3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인데 이중 5,6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며 “분양시기와 물량 규모는 사업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가장 빠른 사업지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로 이달 중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논현동 111-11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이 사업에서는 총 63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인근에 소래포구가 있고 수
지난해 안전진단 적정검 검토에서 탈락한 서울 은평구 불광미성아파트가 재도전 끝에 안전진단 1차 관문을 통과했다.구는 지난 8일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진단은 △A~C등급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분류된다. 이 단지는 51.7점을 받았고 이제 적정성 검토만 남겨두게 됐다.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감안하면 이르면 내달 중순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1988년 지어진 불광미성아파트는 올해 34년된 아파트로 1,
서울시가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주택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공모도 진행한다.양용택 재생정책기획관은 “서울시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노후 주거지 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율주택 매입임대 13곳서 신청=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
서울 은평구 불광동 305-3번지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시는 지난 20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청장이 요청한 불광동 305-3번지 일대 8,699㎡에 대한 ‘연신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연신내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과 인접한 상업지역이다. 간선도로인 통일로와 접하고 있어 도심부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GTX-A노선 신설 등을 통해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60%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