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1호 현장인 신향빌라가 추진위원회를 생략하고 곧바로 조합설립에 나선다.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활용해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주민 89%가 조합 직접설립에 찬성했다. 시는 통상 3년 6개월 정도 소요되던 조합설립 절차가 약 2년 6개월 정도 단축돼 1년 만에 조합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시는 조합 직접설립제도 활성화 방안을 신향빌라 재건축사업부터 적용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 6월 2일 정비구역지정까지 마친 신향빌라는
경기 군포시 설악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설악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홍래)은 지난 8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9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컨소시엄의 경우 참여사 중 신용등급이 한국신용평가 AA- 등급 1개사 이상이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70억원 중 20억원은 현설 전날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나머지 50억원은 입찰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
경기 군포시 충무주공2단지2차아파트가 주민 동의서 징구에 나선지 2주 만에 4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무주공2단지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7일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4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군포시 산본로 299번지 일대로 지난 1993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476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546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으로 70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이곳은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
경기 군포시 덕유주공8단지 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주민 상당수가 사업에 찬성하면서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7일 덕유주공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동의율 약 66.7%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을 충족한 것이다.이 단지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 시점은 지난 2월로, 불과 약 5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을 확보했다.추진위는 오는 8월말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 신내건영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신내건영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이르면 오는 8월 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리모델링 관련 절차와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한 후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이 단지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위는 내년 상반기 중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 조합설
경기 부천시 상동한아름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달성했다. 부천 1호 리모델링 조합 탄생이 임박한 상황이다.상동한아름현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5일 주민 동의율 약 67%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이다.추진위원회는 이르면 9월 말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정관 확립, 집행부 구성 등 리모델링사업을 위한 제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천시 장말로 71번지 일대로 지난 1993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현재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5개동
1. 의의=민법상 법인의 기관은 ‘사원총회’(의사결정기관), ‘이사’(업무집행기관), ‘감사’(감독기관)의 3가지가 있다. 시정비법상 조합은 의사결정기관으로서 총회와 대의원회를 두고 있으며,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총회의 권한 일부를 대의원회에 위임하고 있다. 조합은 업무집행기관으로서 조합장과 이사를, 감독기관으로서 감사를 두고 있다. 조합은 조합장 1인, 이사, 감사로 구성된 임원을 둔다(법 제41조제1항). 조합임원은 조합의 의사결정, 업무집행 및 감독업무를 수행한다.조합장은 대외적으로 조합을 대표하고(법 제42
5강 | 추진위원회를 만들자고 하는데 추진위원회란 무엇인데 벌써부터 만들자고 하는가요?[ Key Point ]요즘 예전에 보이지 않던 현수막이 동네에 걸려 있습니다. “축, 정비구역지정고시!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서 징구 중”이라는 내용입니다. 정비구역이 지정되었다는 것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저도 이제 아는데, 추진위원회라는 것을 벌써 만들어야 하는가요?그러면 추진위윈회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추진위원회를 왜 만들어야 하는가요?1. 추진위원회는 언제 구성하게 되나요?◯ 추진위원회는 아래 정비사업
서울 구로구 삼명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삼명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30일 조합설립을 위해 징구한 동의율이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율은 80%로, 10%p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 추진준비위원회는 7월 중 창립총회를 목표로 두고 있다.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구로구 고척동 97-3번지 일대로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17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05가구 규모로 짓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으로 3
경남 창원시 피오르빌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피오르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윤철)은 지난 29일 창원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약 72%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한 상황이다.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 단지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 약 66.7%를 충족하기까지 2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지난 3월 동의서 징구에 나섰고, 약 67%의 동의율을 확보하면서 5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조합은 후속 절차인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1일 송파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지 약 3개월 만에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 약 66.7%를 충족하면서 창립총회를 마쳤다. 현재 주민 동의율은 79.7%다.조합은 이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만큼 올 하반기 중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
조합장의 임기가 언제 종료되는지에 관한 이슈는 실무적으로 자주 발생한다. 조합장의 임기만료 시점을 알아야 후임 조합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세워 조합 대표자 지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대비할 수 있다.조합장 지위에 도전하길 원하는 조합원들도 경선을 기대하기에 정확한 임기만료 시점에 민감하다(물론 조합은 대법원 판례가 명시적으로 허용하듯 선임이 아니라 연임의 건으로 차기 조합장을 결정할 수 있고 조합이 연임의 건으로 선택한다면 다른 조합원들의 조합장 입후보 기회 자체가 봉쇄되긴 한다).임기가 만료된 조합장이 당연히 조합장 권한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현대3차아파트가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했고, 나머지 6개 단지들도 동의서 징구가 한창이다.문래동 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23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을 69%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로 동의서 징구에 나선지 약 3개월 만에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현대3차아파트는 인근 6개 단지와 함께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대3차를 필두로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으로 구
호남지역에서 리모델링 첫 조합설립 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바로 광주 남구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로, 최근 창립총회를 마친 상황이다.봉선동 삼익2차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의석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되는 등 리모델링을 추진해나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는 남구 봉선로 175번길 6 일대로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39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448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리모델링으로 58가구가 늘어나는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 추진 사업장들이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내 조합원은 지위를 양도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법률이 오는 8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정부는 지난 2월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을 공포했다.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는 만큼 오는 8월 4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그동안 소규모정비사업의 경우 투기과열지구 내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는 소규모재건축에만 적용돼왔다. 기존에는
광주 남구 봉선동삼익2차아파트가 이달 18일 창립총회 개최를 앞두면서 광주광역시 첫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봉선동 삼익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 은성교회에서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91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390가구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수직증축리모델링을 통해 58가구를 늘려 448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주민 동의율은 약 66.7%로, 추진위는 현재 67%가량의 동의율을
이른바 ‘우극신’으로 통하는 서울 동작구 우성2·3차·극동아파트 통합 단지와 신동아4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이 조합설립 초읽기에 들어갔다. 각각 우성2·3차·극동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동의율 약 66%를, 신동아4차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50% 이상을 달성하며 1조5,000억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성2·3차·극동아파트 통합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2일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 약 6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약 1% 미만을 남겨놓은 셈이다.우성2·3차·
서울의 번화가는 강남과 명동, 홍대 등 다양한 지역이 있지만, 지방의 도시에는 소위 ‘시내’로 불리는 중심 상업지역이 있다. 대전에서는 은행·선화동 일대가 바로 시내로 통했던 곳이다. 대전의 시발점이 된 대전역과 전(前)충남도청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전을 넘어 충청권 최대의 행정·금융·경제 중심지였다. 물론 대전시민들에게 은행·선화동 일대는 여전히 ‘대전시내’로 통하고 있지만, 옛 명성에 비하면 현실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1990년대 말 둔산신도시 개발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이전했고,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등이 내포신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리모델링사업 결의의 건 △조합규약(안), 선거관리규정(안), 조합운영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사업비 및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창립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조합 대의원 선출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계약
1. 문제의 소재=조합에서는 매년 정기 총회 때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서 의결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경우 직접참석자 20%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지 문제가 된다.2. 관련 법령=구 도시정비법 제45조제6항 단서,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42조제2항제4호에 의하면 ‘정비사업비의 사용 및 변경을 위한 총회’는 조합원의 100분의 20 이상이 직접 출석하여야 하고, ‘정비사업비’란 공사비 등 정비사업비용에 드는 비용을 말하는데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에는 통상 외주용역비 등 정비사업비의 사용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