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이 꼭 알아야 하는 재건축·재개발 기본지식” 연재 시작◯ 이번 호부터 본인이 조합원이 되어 경험하게 될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조합원의 눈높이에서 초기부터 해산·청산까지 각 단계별로 쉽게 설명을 해드리는 강의를 연재하겠습니다.정비사업 진행절차■ 김민우 변호사대표변호사님, 우리가 도시에 살면서 재건축·재개발을 접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재건축·재개발사업이라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또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업진행과정을 보면 절차가 여러 가지가 있고, 또 총회, 대의원회,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용어도
인천 미추홀구 도화3동 6-30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도화3동 6-3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희수)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계룡건설산업, HJ중공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일은 이달 28일이다.조합 관계자는 “현재 인근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7구역은 이달 초 동의율 80%이상을 확보하면서 오는 12월 17일 창립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고 (가칭)3구역은 동의율 70% 가량을 징구한 상태다”며
서울 서초구 유원서초아파트의 주민 동의율이 약 50%에 임박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9월 23일 동의서 징구 절차에 착수, 약 40일 만에 높은 동의율을 기록하는 등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유원서초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 동의서를 약 50%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다.유원서초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1687번지 일대로 지난 1993년 입주했다. 현재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59
서울 동작구 리모델링 대어급 단지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우극신’으로 불리는 우성2·3단지·극동·신동아4차아파트다.이수극동·우성2·3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극신’은 4개 단지가 2개 추진위원회 체제로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극동·우성2·3단지 추진위와 신동아4차아파트 추진위가 동일 시공자를 선정해 통합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이번 창립총회는 지난 8월 먼저 법정 동의율을 달성한 극동·우성2·3단지의 리모델링 조합 설
서울 동작구 신동아리버파크가 동의율 50%를 돌파하면서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1년 만으로, 내년 상반기 중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두고 있다.최근 신동아리버파크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동의율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규모가 상당한 단지인데도 불구하고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실제로 신동아리버파크는 동작구 만양로 19 일대로 현재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1,69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
■ 연재를 시작하며◯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김조영·김민우 변호사의 쉽게 푸는 재건축·재개발 이야기’를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재건축·재개발사업은 조합 임원 뿐만아니라 조합원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사업인 것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데,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핸드폰을 처음 샀을 때에 그 작동방법에 익숙해 지기 위하여 여러 번 만지작거려 보지 않습니까? 또 어떤 앱을 핸드폰에 깔았을 때에도 계속해서 작동해 보지 않는가요?
1.조합설립인가가 취소 또는 무효가 될 수 있는 시한은?◯조합설립인가 취소 또는 무효주장은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다투게 되는데, 그 처분의 취소를 주장하는 것인지 무효를 주장하는 것인지에 따라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시한이 다르다.◯취소소송 : 처분이 있은 날로부터 90일 이내◯무효소송 : 시효에 제한이 없음, 단 신축건축물에 대한 이전고시가 되고 나면 안 될 것으로 판단됨◯즉, 무효소송은 제기할 수 있는 시한이 없기 때문에 현재 신축공사 중이라 하더라도 무효소송을 제기할 수가 있다. 2.조합설립인가가 취소 또는 무효가 되면 조합
1. 문제의 소재추진위원회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시 추진위원회 업무 외에 조합 업무를 포함하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지와 관련하여, 법제처는 2019. 9. 6.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업무범위에 조합의 업무범위에 속하는 업무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게 위탁하거나 그에 관하여 자문을 받기로 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하였고, 이에 따라 별도의 추인 등 결의 없이 관행적으로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선정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조합에서 포괄승계한 정비사업 업계에 큰 혼란이 일었다.그리고 위 유권해석 이후 하급심 판결에서는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공작부영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동의율은 이미 과반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공작부영아파트는 지난 8월을 기준으로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 약 6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법정 동의율 약 66.7%를 충족하기까지 약 6%p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추진위는 리모델링 성공을 바라는 주민들이 많아 조합설립을 받기 위한 동의율 징구는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월 추진위를 발족한 지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이 구역은 지난해 11월 정비구역이 지정된 뒤 약 10개월 만에 시공자 선정에 나서는 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괴정7 재개발조합(조합장 홍두식)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0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구역은 사하구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의 리모델링 단지들이 정부가 발표한 8·16대책에 리모델링 관련 내용이 빠져 실망감을 안겨준 상황 속에서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 정부가 후보 시절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을 내세운 만큼 첫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8·16대책에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으면서 일부 초기 단지들은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등 혼란이 가중됐다. 그럼에도 1기 신도시인 산본의 아파트들은 중·고층 단지가 밀집해 높은 기존 용적률로 대다수가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미 조합
인천 송도신도시 최초 입주 아파트인 풍림아이원1단지가 리모델링사업 정비업체 선정에 나섰다.인천 송도 풍림1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업체 간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등록된 업체로 자본금 규모가 1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서울 및 수도권에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실적이 1,000가구 이상, 조합창립총회 실적이 1,000가구 이상이어
12.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층수제한 완화◯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으로 구분되어 있다.◯그런데 각 사업별로 신축하는 주택의 규모 및 건설비율을 달리 규정하고 있다. 가로주택에 대해서는 법에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다.법 제32조(주택의 규모 및 건설비율 등) ①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기존 단독주택의 호수(戶數)와 공동주택의 세대 수를 합한 수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여야 한다. 이 경우 건설하는 건축물의 층수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재건축, 재개
서울 용산구 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45%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4개월 만이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22%p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추진위는 상당수 주민들이 리모델링사업 성공을 바라면서 법정 동의율 충족도 조만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1월 중 창
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노후아파트들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8·16부동산대책에 정부가 약속했던 활성화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일찌감치 사업에 시동을 건 단지들을 중심으로 추진 사례가 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고층아파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유형은 리모델링이 유일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더욱이 시의 리모델링 기본계획도 조만간 확정될 예정으로, 행정적 지원 체계가 마련된다는 점도 활성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내 10개 단지가 모여 연합회를 발족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마련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 목화아파트가 재건축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여의도 일대 1호 조합설립이 임박했다.목화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77년 건설돼 준공 46년차를 맞이한 노후 단지다.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만큼 지난해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으면서 적정성 검토를 거치지 않고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최고 12층 2개동 31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목화아파트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소유주들이 똘똘 뭉쳐 291명의 동의를 받으면서 동의율 93.3%를
부산 해운대구 상록아파트가 부산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소식을 알리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 1일 해운대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에 조합설립인가 필증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해운대구 세실로 7번지 일대로 지난 1998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00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향후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104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리모델
재개발·재건축사업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사업 초기단계에서 예측한 정비사업비용은 설계변경, 물가상승, 금융비용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늘어난다. 정비사업비용은 조합원들이 나누어 부담하게 되며 조합원들은 안내받은 정비사업비용을 기초로 정비사업 참여 여부, 분양신청 여부 등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된다. 따라서 처음에 안내받은 정비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되는 것은 조합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서는 정비사업비의 세부 항목별 사용계획이 포함된 예산안 및 예산의 사용내역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단지는 준공 이후 15년이 경과 된 단지부터다.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시기가 충족되었다면 단지의 여러 가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추진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은 아파트준공 시기가 2000년 전후의 단지들이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리모델링 사업은 추진위원회 구성 등에 있어서 법적 제약 및 절차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리모델링 사업에 뜻이 있으신 소유자분들의 의지로 모임을 구성하고, 선행했던 단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아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에 훈풍이 불고 있다. 조합설립이 임박한 현대3차·5차아파트를 선두로 리모델링 단지 7곳이 모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문래동 일대에서는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 7개 단지는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3차와 5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충족하면서 사업속도가 가장 빠르다.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3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