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설=지역주택조합 임원(조합장, 이사, 감사)의 임기가 만료되었거나 사임·해임 등의 사유로 임기 도중 업무를 중단하게 된 경우 해당 임원이 조합을 상대로 퇴직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의외로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짚어보고자 한다.2. 조합과 임원 사이의 관계(민법상 위임)=먼저 지역주택조합과 임원의 관계는 민법상 고용이 아닌 위임관계에 해당한다.지역주택조합은 민법상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는데 민법상 비법인사단과 그 기관인 이사와의 관계에 관하여, 대법원은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하여 설립된 재건축조합은
서울 송파구 송파현대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리모델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송파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병한)은 3일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3월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3주 만에 동의율 70%를 넘겼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로, 상당수 주민들이 사업 추진을 반기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송파현대는 송파구 송파동 163-14번지 일대로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43가구로 건립됐다. 지
인천 부평구 삼산동 260-17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조합설립을 목전에 뒀다. 구는 삼산동 260-1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을 이달 15일까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삼산동 26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은 면적이 5,757㎡다. 앞으로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2개동 16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초대 조합장은 지난달 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정광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한편 이 곳은 영선초, 삼산초, 부평북초, 삼산중, 부일중, 안남고 등이 주변에 있어 교육환경이
서울 송파구 송파미성아파트의 재건축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최근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송파미성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잠실벧엘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추진위는 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공기열 씨를 비롯해 감사 2명, 이사 8명, 대의원 48명 등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이와 함께 △조합정관안 제정 △2023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황 방법 등 총 9개 안건이 가결됐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동
경기 군포시의 리모델링 지원센터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리모델링 표준규약 및 선거규정 마련에 나섰다. 리모델링 조합설립 등의 절차와 관련된 기준을 만들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시키겠다는 취지다. 다만, 표준규약과 선거규정은 권고안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시는 지난 17일과 19일 각각 ‘리모델링조합 표준규약’, ‘표준선거관리규정’ 권고안에 대한 의견청취 공고문을 냈다. 청취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내달 5월경 제정될 예정이다.먼저 표준규약서에 따르면 △조합원 자격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임원 자격 △총회 의결사항
서울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2구역이 도시정비형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2구역에 대해 △조합설립 동의율 △조합정관 △조합임원 신원조회 △창립총회 개최 등 적정성을 검토해 지난 14일 인가했다고 밝혔다.남영동 업무지구2구역은 지난해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두 달 만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남영동 업무지구2구역은 면적이 1만7,658㎡로 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59.74% 및 용적률 858.99%를 적
경기 안양시 동안구 공작부영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앞두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1일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추진위는 이보다 높은 70% 이상을 충족한 상황이다.추진위는 창립총회를 거쳐 이르면 5월말 중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 제반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즉시 입찰공고를 내고 하반기 중 시공자 선정까
1. 정관개정 의결 정족수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은 뒤에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조합 정관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습니다.이때 정관 개정은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그 개정절차가 아래와 같이 정해져 있습니다. 조합 정관은 조합설립동의서에 ‘정관에 동의한다.’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어 조합설립동의자에 의하여 동의가 된 다음, 창립총회에서 정관 안을 의결한 뒤 관할관청의 인가를 받아서 그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그 뒤 변경을 하려면 그 정관조항을 3부분으로 나누어, ①조합원 2/3 동의를 받아야
경기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함께 할 새로운 정비업체로 주성시엠시를 선정했다.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엽)은 지난 13일 전체 조합원 963명 중 75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이 상정돼 주성시엠시가 346표를 획득해 협력업체로 낙점됐다. 또 감정평가업자로는 제일감정평가법인과 하나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김범석 주성시엠시 대표는 “정비사업전문관리회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모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주민제안안을 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신통기획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통상 정비구역 지정까지 5년이 소요되는 사업기간을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이 단지는 지난 1975년 건립돼 올해로 준공 49년 차를 맞이한 노후 아파트다. 현재 최고 12층 높이의
서울 서초구 잠원 강변아파트가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선욱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창립총회 당시 확보한 동의율은 약 70% 이상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추진위가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 시점은 지난해 11월이다. 불과 4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 약 66.7%를 충족한 셈이다.추진위는 이달 초 서초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으며, 이달 중 결과를 받아볼 것으
1.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설립 및 승인(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1조)=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회가 행한 업무를 총회에 보고하여야 하며, 추진위원회가 행한 업무와 관련된 권리와 의무는 조합이 포괄 승계한다. 추진위원회는 사용경비를 기재한 회계장부 및 2관련 서류를 조합설립의 인가일부터 30일 이내에 조합에 인계하여야 한다.2. 추진위원회에서의 부가가치세=추진위원회는 시장·군수의 승인에 의하여 법적으로 인정되며 이는 국세기본법 제13조 규정에 의한 당연 의제법인으로서 법인으로 보는 단체에 해당된다. 따라서 추진위원회 승인 시점을 수익사
피고는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재건축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설립된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며 2020.10.13.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원고를 이사로 선임하였다. 그런데 원고는 2016.3.15. 정비구역에 위치한 아파트를 취득한 후 2016.4.20. 전입하여 거주하다가 2018.12.31. 전출하였다. 즉 이사 선임일을 기준으로 직전 3년 동안 정비구역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였으나 이사 선임일 당시에는 정비구역 내에서 거주하지 않은 상태이다. 원고가 피고의 이사로 선임될 자격을 보유하는지 여부?1. 이사의 자격요건에 관한 도시정
경기 광명시 중앙하이츠1차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앞두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 추진에 나선다.중앙하이츠1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태일)는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임원 선출의 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조태일 위원장이 당선됐다.조태일 조합장 당선자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사업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집행부는 늦어도 6월 안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
광주광역시가 2023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내달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강좌는 총 14회로 구성되며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현재 광주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24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문제는 정비사업 관련 법령과 절차가 복잡해 추진위원회·조합 및 비상대책위원회 등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추진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
경기 광명시 중앙하이츠1차아파트가 창립총회를 앞두는 등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중앙하이츠1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태일)는 오는 4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리모델링 결의 및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 동의의 건 △조합규약안, 행정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사업비 예산안 및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조합임원 선출의 건 등이다.개략적인 사업
서울 송파구 송파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송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172명 중 131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했다. 초대 조합장으로는 김병한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이 단지는 지난 2월 초부터 동의서 징구에 나서 불과 3주 만에 동의율 70%를 넘기는 등 주민들의 리모델링 추진 의지가 높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송파현대는 송파구 송파동 163-14번지 일대로 지
부산 연제구 일대의 ‘재건축 대장주’로 불리는 망미주공아파트의 조합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연산5구역으로 명명된 망미주공은 지난 2021년 추진위원회 승인 당시 이미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67% 가량이 재건축에 동의한 바 있다. 현재 추진위에서는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절차를 마치고, 동의서 징구 작업에 돌입함에 따라 조만간 법적 동의율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망미주공은 부산 최초의 친환경 아파트로 혁신적인 단지 설계가 적용된 단지다. 필로티와 테라스 등 당시 유행했던 성냥갑 아파트와는 달리 차별화된 건축 방식을 통해 명품 아파
(지난 기고에 이어) 그런데 위 대법원 판결은 ①안심보장증서의 교부행위는 조합가입계약에 수반하여 경제적·사실적으로 일체로서 체결된 것이어서 하나의 계약인 관계에 있다고만 판단하는데 그쳤을 뿐, ②더 나아가 안심보장증서상의 환불보장 약정이 총회의 결의 없이 이루어진 총유물의 처분행위에 해당하여 무효인지 여부에 관하여는 따로 판단하지 않은 채 이에 관한 원심의 판단을 인용하더라도 당사자의 추가적인 의사를 탐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심 판단을 파기 환송한 것이다. 따라서 위 대법원 판결이 안심보장증서의 효력에 관하여 무효설에 입각하여 명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동궁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현대동궁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규)은 지난 17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효성반포빌딩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박경규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추진위는 이르면 5월 말 중 조합설립인가를 예상하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사평대로 15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420.9㎡이다. 지난 1991년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224가구 규모로 입주를 마쳤다. 향후 수직증축 리모델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