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8·16대책 관련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청년원가주택 공급 실행방안 등 현안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LH는 지난 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이행현황 제1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270만호 주택공급을 비롯해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지원, 공공기관 혁신 등 LH 관련 국정과제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위한 실행방안 및 현안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LH는 연내 약 3,000호의 청년원가주택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주 광산구 동·서작구역의 사업시행을 맡는다. 구는 지난 6일 동·서작 공공시행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행자로 LH를 지정·고시했다. 지방권에서는 최초의 공공시행 재개발사업이다.우산동 1256번지 일대 동·서작구역은 면적이 8만5,809㎡로 올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2019년 7월 LH와 시·구가 함께 공공시행 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9개월만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이후 LH는 주민동의 절차에 착수했고,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것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1,300여세대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공약 파기 사태를 진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속도감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의 후속조치로 국토부 1차관 재주로 민관합동 TF 제3차 전체회의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관합동 TF는 민간위원으로 도시계획·정비 관련 학계, 주택·부동산 시장전문가, 도시재생·도시계획 관련 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위원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유관전문가, 지자체에서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과 전농9구역이 사전기획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각각 최고 25층 299가구 및 최고 35층 1,175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지난 29일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설1구역과 전농9구역에 대한 공공재개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각 구역은 이달초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변경 수립 절차에 착수한 상황이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정비계획변경이 결정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설1구역은 동대문구 신
서울지역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8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합동공모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10만5,609㎡)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일대(10만2,366㎡) △종로구 연건동 305 일대(1만4,153㎡) △중랑구 면목동 527 일대(4만7,780㎡)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 일대(3만8,518㎡) △양천구 신월5동 77 일대(3만79㎡) △구로구 구로동 252 일대(1만1,428㎡) △금천구 시흥4동 4번지 일대(6
■ 새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2022. 8. 16.)◯새정부에서 부동산 대책을 2022. 8. 16.에 발표하였습니다.「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발표-향후 5년간 270만호 주택공급 등 공급 청사진 마련」이라는 제목으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총 5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어 ‘국민주거 안정 실현 5대 전략’이라고 칭하며, ①도심공급 확대 ②주거환경 혁신 및 안정 강화 ③공급시차 단축 ④주거사다리 복원 ⑤주택품질 제고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재건축·재개발등 정비사업 분야는 ‘①도심공급 확대’ 분야중 ‘재건축·재개발 사업 정
현대건설이 국가 공인 기관이 발급하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1등급 인정서 취득에 성공해 최고의 성능을 입증했다.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충격음 양 부문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2021년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고, 그해 8월에는 1등급 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8·16대책을 이행하기 위해 주택정비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도심 주택공급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활용돼 왔지만 지난 정부에서는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한 결과 사업이 쪼그라들었다. 실제로 서울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410곳이 해제되는 등 추진 동력이 크게 약화됐다. 연평균 정비구역 지정도 2012~2016년까지 58.6곳에 이르렀지만 20
정부의 8·16 대책에 대한 후속 법안이 줄줄이 국회에 제출되고 있다. 270만호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비 사업을 비롯한 소규모정비사업, 도심복합개발사업 등 민간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제·개정안이 마련된 것이다. 우선 김선교 의원은 지난 18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김정재 의원이 민간방식의 도심복합개발사업을 도입하는 내용의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내놨다.
LH가 8·16 대책 관련한 첫 회의를 지난 23일 가졌다.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 집 등 도심 쭈택공급을 위한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LH에 따르면 연내 청년원가주택 약 3,000호의 사전청약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공급기준 수립과 청약시스템 개발 등도 조속히 실행할 계획이다.도심 내 주택 공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지구지정 된 부천원미 등 도심복합사업 7곳(1만호)은 기본설계 등 후속절차를 이행하고 수도권에 집중됐던 공공정비사업은 사업 여건이 열악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활성화하기 희망 후보지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그동안 관리지역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비롯해 지자체 공모 등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고, 지자체의 행정지원도 뒷받침되지 않아 한계를 보여 왔다.특히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은 지자체와 LH, 지방공사 등의 공공 제안방식(하향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사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중곡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미셀)은 지난 3일 LH와 공공시행 약정을 체결한데 이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4월 조합은 총회에서 L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 의결했고 이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LH와 조합은 공동시향 약정을 통해 책임과 역할, 사업단계별 업무분담, 사업비의 조달·관리, 관리처분계획 사항을 명문화했으며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중곡아파트는 올 초 공공재건축에 대한 조
LH 김현준 사장이 임기를 1년 8개월을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LH는 김 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본사 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부동산투기 사건 직후인 지난해 4월에 제5대 LH 사장으로 취임했다.취임 직후 김 사장은 부동산 투기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를 정립하고 LH를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 왔다.전 직원 재산등록, 부동산 취득제한 및
정부가 270만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사업이다. 정비사업의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지 내에 주택공급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대책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전체 공급량의 절반 이상인 158만호가 집중되어 있다. 3기 신도시와 더불어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비롯해 안전진단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통합심의를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방안까지 담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중 정비사업 관
공공재개발과 공공직접정비는 모두 지난 정권에서 도입된 사업유형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의 공공성 확보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이 지지부진한 곳들을 대상으로 용적률 등을 완화해 추진 동력을 마련해준다. 대신 늘어난 물량의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공공재개발의 경우 민·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반면, 공공직접정비는 관이 주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지난 2020년 8·4부동산대책 통해 도입된 공공재개발, 법적상한용적률 120% 적용에 통합심의로 절차 간소화… 늘어난 물량의 절반은 임대주택으로 공급=공공재개
공공재개발과 공공직접시행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공공재개발의 경우 일부 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는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공공직접시행은 추가 후보지 없이 이미 선정된 사업장들마저도 다른 사업유형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면서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공공재개발의 경우 서울시내 28곳이 후보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흑석2구역과 용두1-6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거여새마을구역과 중화112구역 등도 동의율을 충족하면서 공공재개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반해 공공직접시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의 공공재개발 사전기획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예비사업시행자인 LH가 주관하며 공공재개발사업을 위한 사전기획 관련 정비계획 구상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주민의견도 수렴한다. 참석대상은 거여새마을구역 토지등소유자로 배우자 등 대리인이 참석할 경우 위임장이 필요하다.거여새마을구역은 강남3구 유일의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지난 3월 정비계획 입안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수도권 핵심지역에 위치한데다 무려 1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낮은 공사비와 입찰참가확약서가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수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가 불참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달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인 신흥1구역도 사실상 유찰로 판단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장설명회 참석과 함께 ‘입찰참가확약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단 한 곳의 건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개선안을 내달 15일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원 장관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토지주, 사업시행자, 입주자들, 지역의 주민들과 무주택 일반 국민들까지도 이익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모델을 지금 주거공급혁신위원회에서 면밀하게 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자가 “8월 15일 전에 재건축초과이익이 들어가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상승한 집값 일부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LH가 한국도시정비협회와 공동으로 정비사업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과 공공동의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총 3건의 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는데 △홍경구 단국대 교수(성남 원도심 공공시행 재개발 현황과 과제) △최종권 서울대 건설법센터 선임연구원(도심정비 관련 제정 방향과 민간·공공 역할 분담)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정비사업 추진현황과 민간공공 협력과제)이 각각 발표했다.홍 교수는 성남 공공재개발 순환용 이주단지 사례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