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올 하반기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 부산진구 촉진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어로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역대 최고 수주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 올 누적수주액은 4조2,317억원이다.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촉진3구역은 지난 2020년 부산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 1호’로 지정된 곳이다. 바로 옆에 부산 최대 규모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자리해 있어 향후 지역은 물론 부산
경기 성남시의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수진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을 주관사로 현대건설, DL이앤씨가 참여한 메가시티 사업단을 선정했다.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메가시티사업단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총 2,645명이 참석해 1,901명이 투표에 참여, 총 1,583명의 찬성표를 얻은 3개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수진1구역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963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26만1,828㎡을 대상으로 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LH가 벌떼입찰을 근절하기 위해 1사1필지 제도를 시행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벌떼입찰은 건설사가 계열사를 대거 동원해 편법적으로 공공택지를 낙찰 받는 것을 말한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벌떼입찰 근절방안 중 향후 공급되는 택지에 대한 제도개선 대책의 후속조치다. 공공택지 경쟁률 과열이 예상되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규제지역의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용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시행하고 연장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계열관계 판단기준=계열관계 판단은 독점규제 및 공정
서울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이 일대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제안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신월7동 2구역은 면적이 8만8,367.73㎡로 LH가 사업시행을 맡는다. 현재 1,549세대가 거주하고 있는데, 앞으로 2,202세대를 지을 예정이다.분양주택의 경우 총 1,630세대로 △30㎡ 이하 60세대 △30~50㎡ 이하 648세대 △50~60㎡ 이하 512세
관리처분계획(2)관리처분계획에는 어떤 내용을 포함시켜야 하는가요? (2)6. 정비사업비의 추산액(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재건축부담금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및 그에 따른 조합원 분담규모 및 분담시기가. 사업중간단계에서 어떻게 계산이 가능한가?■ 김민우 변호사◯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는 사업의 중간 단계 정도이고 일반분양을 하기도 전인데 그 단계에서 어떻게 그 사업 전체의 비용과 수익을 계산한 ‘정비사업비의 추산액’을 산출해 낼 수가 있는 것인가요?■ 김조영 대표변호사◯ 관리처분단계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중에서 처음으로 입주 단지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부천원종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준공해 입주가 시작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참여했는데, 기존 66세대를 헐고 13층 아파트 137세대로 탈바꿈됐다. 이중 조합원 분양이 65세대로 44세대는 일반분양됐다. 나머지 28세대는 임대주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저층 커뮤니티 공간계획을 세우고, 다채로운 입면계획 등이 도입된 게 특징이다. 입주민을 위한 경로당, 공용회의실 등 내부시설과 다양한 외부행사
서울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거여새마을 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해 공공재개발 사업지 점검에 나섰다.구의회는 지난 18일 제 297회 송파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앞두고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한 구의회 의견제시 건을 심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하식 위원장을 비롯해 최옥주, 나봉숙, 이혜숙, 김광철, 신영재, 장원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건설위는 현장 실태 점검과 함께 주민 의견 청취,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GS건설은 지난 1월 이미 층간소음 1등급 성적서를 받은 바닥구조를 개발한 바 있으며 5중 바닥구조는 이를 보강해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규모 현장시공이 가능한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GS건설에 따르면 GS용인기술연구소 친환경건축연구팀은 아파트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과 중간층, 마감층 등 3번의 습식공정을 적용함으로써 5중 바닥 구조를 실현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특허도 출원했는데 층간소음 방지
발코니, 팬트리, 알파룸, 키즈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등. 최근 아파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외국어들이다. LH가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로 바꾸는 공모전을 열었는데, 지난 6일 결과가 발표됐다.공모는 앞서 5개의 단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덧마루, 더누리방, 쌈지방, 새싹 정류장, 공동 사랑채가 각 단어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우리말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순화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아울러 LH는 지난 8월부터 한글문화연대와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우리말 순화 용역’
국토교통부가 산하 기관장에 대한 전방위적인 사퇴 압박에 나섰다. 원희룡 장관 취임 이후 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 중 김현준 LH 사장이 임기 전 자진 사퇴했고,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배임 혐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부를 형사고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HUG가 특정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아무런 근거 없이 4단계나 올려주는 특혜를 줘 13억2,000만원의 보증료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부터 실시된 HUG의 기관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특정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구는 지난달 27일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까지 마쳤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지난 7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한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지난달 초 유관부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같은 달 22일 주민공람을 시작한 데 이어 주민 설명회도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공람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연내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목표로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본격
LH가 공공임대주택 마감재를 분양주택 기본품목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공공임대주택 마감재 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조정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개편된 마감재는 올해 설계분부터 적용된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말한다.특히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형임대주택에는 넓어진 공간 규모에 맞춰 분양주택 기본 품목의 마감재가 적용되는 범위가 확대돼 임대
LH가 8·16대책 관련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청년원가주택 공급 실행방안 등 현안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LH는 지난 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이행현황 제1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270만호 주택공급을 비롯해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지원, 공공기관 혁신 등 LH 관련 국정과제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위한 실행방안 및 현안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LH는 연내 약 3,000호의 청년원가주택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주 광산구 동·서작구역의 사업시행을 맡는다. 구는 지난 6일 동·서작 공공시행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행자로 LH를 지정·고시했다. 지방권에서는 최초의 공공시행 재개발사업이다.우산동 1256번지 일대 동·서작구역은 면적이 8만5,809㎡로 올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2019년 7월 LH와 시·구가 함께 공공시행 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9개월만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이후 LH는 주민동의 절차에 착수했고,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것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1,300여세대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공약 파기 사태를 진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속도감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의 후속조치로 국토부 1차관 재주로 민관합동 TF 제3차 전체회의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관합동 TF는 민간위원으로 도시계획·정비 관련 학계, 주택·부동산 시장전문가, 도시재생·도시계획 관련 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위원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유관전문가, 지자체에서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과 전농9구역이 사전기획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각각 최고 25층 299가구 및 최고 35층 1,175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지난 29일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설1구역과 전농9구역에 대한 공공재개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각 구역은 이달초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변경 수립 절차에 착수한 상황이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정비계획변경이 결정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설1구역은 동대문구 신
서울지역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8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합동공모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10만5,609㎡)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일대(10만2,366㎡) △종로구 연건동 305 일대(1만4,153㎡) △중랑구 면목동 527 일대(4만7,780㎡)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 일대(3만8,518㎡) △양천구 신월5동 77 일대(3만79㎡) △구로구 구로동 252 일대(1만1,428㎡) △금천구 시흥4동 4번지 일대(6
■ 새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2022. 8. 16.)◯새정부에서 부동산 대책을 2022. 8. 16.에 발표하였습니다.「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발표-향후 5년간 270만호 주택공급 등 공급 청사진 마련」이라는 제목으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총 5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어 ‘국민주거 안정 실현 5대 전략’이라고 칭하며, ①도심공급 확대 ②주거환경 혁신 및 안정 강화 ③공급시차 단축 ④주거사다리 복원 ⑤주택품질 제고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재건축·재개발등 정비사업 분야는 ‘①도심공급 확대’ 분야중 ‘재건축·재개발 사업 정
현대건설이 국가 공인 기관이 발급하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1등급 인정서 취득에 성공해 최고의 성능을 입증했다.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충격음 양 부문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2021년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고, 그해 8월에는 1등급 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8·16대책을 이행하기 위해 주택정비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도심 주택공급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활용돼 왔지만 지난 정부에서는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한 결과 사업이 쪼그라들었다. 실제로 서울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410곳이 해제되는 등 추진 동력이 크게 약화됐다. 연평균 정비구역 지정도 2012~2016년까지 58.6곳에 이르렀지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