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557번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LH는 지난달 30일 열린 총회에서 이수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하2~지상10층 아파트 2개동 85가구(임대 18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 곳은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양화초 월촌초, 신목중, 강서고 등 초·중·고 11개가 위치해 있다. 용왕산근린공원, 달마을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이수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브라운스톤 브랜드를 높이 평가해
경기 성남시 재개발 대어인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시공자 입찰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당초 이 구역들은 공사비를 낮게 책정해 건설사들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2차 입찰에서 공사비를 올리면서 현설에 건설사 5곳, 4곳이 각각 참석했다.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수진1구역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제일건설이, 신흥1구역에는 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제일건설이 각각 참석했다.당초
서울 중랑구내 모아타운이 총 5곳으로 늘었다. 이달 시가 발표한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에서 중랑구에서는 △면목본동 297-28 일대 △면목3·8동 44-6 일대 △중화1동 4-30 일대 △망우3동 427-5 일대 총 4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망우동을 제외한 3곳은 기존 선도 사업을 진행하다 모아타운 사업으로 전환한 곳으로 지난 1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면목본동 86-3 일대까지 5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된다.이로써 중랑구에서는 공공재개발·재건축 2곳,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역세권) 4곳,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저층주거지) 2곳,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정비사업 정기수요강좌를 약 2년 만에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다시 추진위·조합 등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나선 것이다. 특히 강의는 물가상승에 따른 건설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조합과 시공자가 분쟁을 겪고 있는 만큼 ‘공사비’ 등 주요 현안으로 주제를 선별했다.한주협은 지난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제1차 정기수요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김기현 한국부동산원 공사비검증부장과 최홍석 정비사업지원부장이 각
천재지변이나 재난 등이 발생해 지정개발자가 긴급하게 재건축을 추진해야 하는 경우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수용·사용권이 부여된다. 그런데 수용·사용권이 인정되는 긴급한 재건축에도 매도청구가 가능할까?최근 법제처가 수용·사용권이 부여되는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에게는 매도청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법령해석을 내놨다. 수용·사용권보다 완화된 형태인 매도청구권을 굳이 인정할 이유가 없는데다, 주민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재건축을 추진하는 만큼 미동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매도청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시장·군수
공사비 문제로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성남1구역이 결국 기존보다 공사비를 올리기로 했다. 공사비가 낮다며 입찰을 포기한 대형 건설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양회승)과 신흥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유현수)는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다시 냈다.앞서 수진1구역의 경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이 참석했지만 막상 입찰에는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았다. 당시 제시된 공사비는 3.3㎡당 495만원이었는데, 건설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 평면 21개종을 개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LH는 평면 개발을 위해 먼저 입주자 거주 후 평가(POE)를 실시하고 공가율을 분석하는 등 입주민 수요를 파악했다.실제로 2018~2019년 사이 입주한 공공임대·분양주택 48개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POE를 실시한 결과 입주민은 좁은 면적, 수납 부족 등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욕실 등 위생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과 발코니에 대한 중요도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LH는 이를 활용해 적정 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과 재개발사업구역 내 노후·불량주택 등 위험건축물 거주자를 위해 전세자금을 지원한다.LH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위험건축물 이주자금대출 상품안내장을 30일 발표했다.안내장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배우자 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이며, 임대차 계약 체결 이후 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무주택 세대주에 한정된다. 또 세대원은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도시정비법상 주거환경개선·재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의 노후·불량주택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에만 해당한다는 조건도 명시했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공사 중단을 불러온 공사비 인상 갈등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건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존 공사계약에 대한 ‘무용론’까지 대두됨에 따라 공사비 인상을 둘러싼 건설사와 조합간의 갈등이 일반화될 것이란 분석이다.최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서 공사비 인상을 두고 갈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최근 공사 중단에 이어 타워크레인 철거까지 진행하고 있는 둔촌주공이 대표적인 현장이다.둔촌주공은 기존 5,930가구를 철거하고 무려 1만2,032가구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장이지만, 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안양시 충훈부 재개발사업 지원에 나섰다.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안양시 충훈부 공공시행 재개발 준비위원회의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H에 따르면 안양 충훈부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들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30% 동의를 받아 충훈부 공공시행 재개발 준비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 이 구역은 이번 지원 약정을 통해 LH로부터 사업시행 초기부터 임시 주민대표기구에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경비를 지원받는다.LH는 이달 중 안양 충훈부일원의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안양시와 협의를 통해 준비위와
LH가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민간·공공 협력 과제’를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LH 토지주택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주거복지포럼이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5년간 250만호 주택공급’ 정책의 실천과제 발굴과 민간과 공공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새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정책과 유럽 사례를 비교하고 이와 관련한 시사점을 발표했다.허 연구실장은 “영국과 독
LH가 도심 주거정비를 통한 주거안정 실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LH토지주택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22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진행됐다.먼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서울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층인터뷰, 사업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울 도심 정비사업의 시행여건과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김 연구원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도심 고밀개발, 주민과의 이익 공유를 통해 노후지역 정비와
LH가 지방에서 첫 공공재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해당 사업지는 광주광역시 우산동 동·서작 지역이다.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8일 광주 동·서작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동의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 1256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5,809㎡에 달한다. LH는 재개발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약 1,300가구 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18일 동·서작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지난 2019년 7월 LH와 광산구·광주광역시가 함께 공공시행 재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난 2018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2002년 제정 이후 70번이 넘는 개정이 진행되면서 ‘누더기 법안’이라는 오명을 받았지만, 법령 전체를 새롭게 정비하는 전부 개정이 이뤄진 것이다. 제정 당시 88개조 273항이었던 도시정비법은 전부개정 직전에는 법조문이 117개조 423항으로 크게 늘어났다. 수많은 개정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조문이 중간에 끼어들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정비사업의 절차법’이라는 목적을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후 전부개정을 통해 묵은 떼를 벗겨냈지만, 누더기 옷을 다시
대전광역시가 아파트부터 다세대, 다가구 등 올해 총 3만2,002가구를 분양한다.시는 지난 23일 2022년 주택공급 분양계획을 발표했다.주택공급 계획에 따르면 시는 아파트 2만8,093가구, 다세대·연립 364가구, 단독·다가구 주택을 3,545가구 공급한다. 아파트 중 임대주택은 2,419가구, 일반분양은 2만835가구다.기관별로는 △동구 동신아파트 재건축 외 4곳 3,113가구 △중구 선화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외 15곳 9,730가구 △서구 도마·변동11구역 외 6곳 6,834가구 △유성구 도안2-3지구 외 2곳 3,519가구
영구·국민·행복주택을 일원화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청약 성적표가 나왔다. 청약 접수 결과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월 말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결과 총 1,181가구 공급에 2만1,945명이 신청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LH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및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에는 1만3,000명이, 남양주별내 A1-1BL에는 8,800명이 신청해 각각 22
서울 양천구 서울목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서울목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1차 입찰에 참여사가 없어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또 신용평가등급 BBB- 이상인 업체에 한정했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오는 2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경기 성남시 2단계 재개발 현장에 대한 안점관리 점검에 나섰다. LH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중1, 금광1, 신흥2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성남시 2단계 재개발사업은 LH와 민간 건설사가 합동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주민이 선정한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방식이다. 중1구역은 코오롱글로벌이, 금광1구역은 DL이앤씨가, 신흥2구역은 GS건설·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1구역과 금광1구역은 각각 올해 9월과 11월 입주 예정이다. 두 곳에서 총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각종 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별로 제각각이어서 내게 맞는 사업을 알기가 쉽지 않다. 이에 서울시가 청년·신혼부부 관련 주거지원 정책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가이드북에는 금융지원과 공공주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 서울시 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정부 기관의 금융·주택지원사업
경기 성남시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수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이 사업장은 시의 순환재개발을 통해 5,4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2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공사비는 총 건축연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