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지난달 2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부천시 총괄기획가(MP)인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는 한상휘 주택국장,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참여했다.이날 논의된 사항은 총 3가지로 △부천시 정비사업의 현황과 과제 △미래1기 신도시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정비사업 방향이다.발제 이후 김준형 일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행렬은 상반기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하락세 속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직주근접에 우수한 학군 등의 입지를, 매머드급 신축 물량을 자랑하는 곳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8구역 재개발과 용산구 이촌우성 리모델링이다. 각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가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권에서도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곳에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방은 신축 4,000가구 이상 대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공공재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위원회를 열고 전농동 103-236번지 일대 전농9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전농9구역은 이후 신축빌라 지분쪼개기 등으로 민간 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고 사업은 장기간 정체됐다. 그러다 지난 2021년 3월 공공개재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기지개를 켜게 된다. LH가 입주권과 관련한 주민간 갈등을 해결해 합의를 유도했고,
경기 광명시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경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DL이앤씨의 수주가 유력하다.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노홍래)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DL이앤씨는 지난달 17일 첫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관심을 보여왔다.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에서 수의계약 전환 여부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날짜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총회는 늦어도 4월 내에는 개최할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았다.LH는 지난 16일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상물산,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7개 건설사와 층간소음 기술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로. 제도 시행일인 지난해 8월 4일 이후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이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안심 전세앱을 출시한다.지난해 9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국토부는 안심전세 App」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HUG, 한국부동산원,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4개월 간 협력한 결과 2월 2일 정오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안심전세 App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기존 모바일 HUG 앱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안심전세 App은 전세사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
LH가 종합부동산세 감면금액 136억원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재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3주택 이상 보유 공공주택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 누진세율을 최고 5%에서 2.7%로 인하했다. 또 미분양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2년간 종부세 합산배제하며, 매입임대주택 종부세 합산배제 가액요건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LH는 정부 발표안에 따른 적용 종부세율 인하와 미분양 된 공공임대주택·매입임대주택 합산배제로 연간 약 136억원의 종부세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한준 LH 사장은 “공공주택사업자에 대한 정
신상진 성남시장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주요 시정 운영방향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신 시장은 “재개발·개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관련제도를 정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면서 “그동안 재개발·재건축의 걸림돌로 작용한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지원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추진단'을 신설하고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경기 광명시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노홍래)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KCC건설,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월 17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전부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10억원은 현금, 나머지 1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
경기 광명시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이 시공자 재입찰에 나섰다. 지난 1차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와 동문건설이 참석했지만 입찰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달 17일 마감한 첫 입찰은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노홍래)는 지난 17일 재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20억원을 내야 한다. 전액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형 주택 3,213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전세형 재툭은 소득이나 자산과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전세형 주택은 입주민의 월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증금 전환범위를 최대 80%로 책정해 공급된다.입주 초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대신 월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 1,000만원을 감액하면 월임대료는 2만833원 늘어난다.이번 공급 대상은 건설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 2,611호와 매입임대주택 6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최초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총 5,58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김태우 구청장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이 곳을 방문해 새롭게 바뀔 미래 모습을 구상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9일 9차 후보지로 선정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은 면적이 24만1,602㎡다. 이번 방문은 어떤 방향으로 주택공급을 진행할지 여부 등을 구상하기 위해 진행됐는데, 방문단은 밀집돼 있는 노후 주택과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거주지, 부족한 주차장, 낙후된 기반 시설 등의 문제점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본격 적용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사전점검을 위한 1차 시범단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후확인제 적용 전까지 반기별로 1~2곳을 추가로 선정해 3차 시범단지까지 운영한다는 게 국토부의 방침이다.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로 제도 시행일인 2022년 8월 4일 이후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시범단지 운영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라며 “준공 전 단지에서 사후확인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제도
대구 남구가 대구대명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사업비 1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조재구 구청장 취임 이후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행정절차 간소화로 TF 운영 결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통상 소요기간 대비 보름 정도의 기간을 단축해 지난해 연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그 결과 총사업비의 70%까지 융자되는 사업비를 저리(연 1.9%)로 대출받을 수 있어 약 15억
LH가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청약에 나선다. LH는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세대 △행복주택 197세대의 총 591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호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세대 △55㎡ 314세대로 건설된다.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4억2,000만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서울시의회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선정 및 조기 완공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김경 의원 주관으로 지난 5일 열린 토론회에는 박익순 LH도시정비계획처 차장과 길성호 서울시 공공주택과 도심공공주택복합팀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학수 월드건설산업 상무, 김진만 대한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최병산 대화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가 참석했다.토론회에 앞서 김경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민간개발의 동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제대로 된 보상과 협상 등 원만한 과정을
경기 고양시가 고양형 재건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고양아람누리 새극장에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노후 도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앞장서는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이날 도시 재정비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적·학술적 정보를 제공해 재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고양시 노후 도시 재정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아울러 도출된 의견은 향후 진행될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토론회는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주제토론
국토교통부가 올 한해 지자체와 함께 4만8,000세대 규모의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또 1만세대 규모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지구 지정에도 나선다.국토부는 지난 3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기반 강화 등을 담은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1기신도시 관련 특별법 제정안을 내달 발의한다. 이 특별법에는 1기신도시 정비사업의 추진체계와 이주대책 등이 담기게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의 정비기본방침과 지자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양 자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3기신도시
대구 남구 대구대명이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9층 318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구는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30일 인가하고 이를 2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일대는 남구 대명동 1223-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501.7㎡이다. 여기에 용적률 292.86% 및 건폐율 51.83%를 적용해 지하3~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04가구, 오피스텔 14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아파트 전용면적은 △26㎡A형 18가구 △37
경기 광명시 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광명3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노홍래)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동문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1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금 1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10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해도 무방하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장은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