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구역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 [사진=정비사업 위원회 제공]
방화2구역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 [사진=정비사업 위원회 제공]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이 주민설명회를 열고 현재 공람 중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방화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31일 정비사업 위원회 사무실에서 환경영향평가서를 골자로 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구역은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 재개발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 재개발 [위치도=서울시 제공]

사업계획에 따르면 방화2구역은 강서구 방화동 589-1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4,900㎡, 대지면적은 3만1,977㎡다. 여기에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74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이곳은 지난 2023년 1월 말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고, 지난해에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같은 해 8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신탁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에서는 처음으로 환경영향평가 공람도 진행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방화2구역 일대는 지하철9호선 공항시장역과 신방화역, 5호선 개화산역 등이 모두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몰 등 편리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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