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이 종함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을 방문했다. [사진=성북구의회 제공]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이 종함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을 방문했다. [사진=성북구의회 제공]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이 지난 3일 종암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을 방문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종암동 125-35번지와 3-10번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윤정두 성북구 주거정비과장과 구필서 도시정비신속추진단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했다.

종암동 125-35번지 일대는 지난 2023년 6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수시모집에 신청해 같은 해 8월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 1월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종암동 3-10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후보지 공모에 신청해 같은 해 12월 후보지에 선정됐고, 지난해 5월에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관우 대표 의원은 “종암동 일대에는 낙후된 주택들이 밀집돼 있어 환경개선이 시급하고 주민 동의율도 높은 편”이라며 “주민들의 바람인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신통기획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모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성북구의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지역과 각종 정비구역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 역할 모색을 위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관우(대표 의원)·임현주(간사)·임태근·권영애·고영옥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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