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1동 864번지 모아타운 일대 [조감도=금천구청]
서울 금천구 시흥1동 864번지 모아타운 일대 [조감도=금천구청]

서울 금천구 시흥1동 859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시흥1동 859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주범)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서희건설, 한신공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열린 1차 현설에도 참석했고, 당시 서희건설만이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일 1일 전까지 현금 2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0억원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17일이다. 다만 이달 27일까지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서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이 사업장은 금천구 시흥동 859번지 일대로 면적이 7,328.44㎡, 연면적은 2만8,482.71㎡다. 여기에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8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시흥1동 864 모아타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4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구역별로 △시흥1동 864-1번지(1구역) △시흥1동 859번지(2구역) △시흥1동 858번지(3구역) △시흥1동 854번지(4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