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내달 분양

현대건설이 내달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로 지하4~지상25층 아파트 28개동 총 2,451세대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세대다. 타입별 세대수는 △51㎡B 70세대 △51㎡C 14세대 △59㎡A 190세대 △59㎡B 10세대 △59㎡B-1 47세대 △59㎡C 76세대 △74㎡A 53세대 △74㎡B 14세대 △74㎡C 6세대 △74㎡D 3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교통, 경제, 주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은평구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이 있다.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양호한데 대은초,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등이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차별화된 외관, 커뮤니티 및 조경 특화 설계가 도입돼 주거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콘셉트로 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커튼월룩, 아이코닉 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한다.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구조물,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감도 강화한다.

아울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통풍, 일조권을 확대했으며 세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세대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