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25일 산본신도시 노후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공모를 공고했다.
시는 지난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5월 22일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산본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선 것이다.
공모는 특별정비예정구역(안)에 따른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 후 동의율 확보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10월 평가를 거쳐 11월에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한다.
시는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특별정비예정구역(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7월 1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는 정비사업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희망하는 단지에 대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선도지구 공모를 위한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전화 상담 및 예약 신청에 따른 대면상담이 가능하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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