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홍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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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

사직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형길)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1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5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구역은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7,747㎡이다. 용적률 274.72%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6층 높이의 아파트 95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3호선 사직역과 1호선·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여고초, 거학초, 미남초, 여명중, 내성중, 이사벨고, 부산교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행정복지센터와 금강시장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구축돼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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