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주경 투시도=삼성물산 제공]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주경 투시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를 재건축하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을 본격 분양한다. 지난달 31일 모집공고를 승인을 완료했으며 견본주택은 오는 7일 개관할 예정이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지하3~지상35층 17개동 2,091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0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23가구 △59㎡B 129가구 △59㎡C 26가구 △59㎡D 78가구 △84㎡A 14가구 △84㎡B 29가구 △84㎡C 7가구 등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약 50~60%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포동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 입지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 먼저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 단지의 지하와 직결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한 정거장 거리의 동작역을 통해 4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고, 세화여고 등이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주변에 있다.

아울러 반포한강공원, 신반포공원, 반포천, 반포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이 가능하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스카이커뮤니티=삼성물산 제공]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스카이커뮤니티=삼성물산 제공]

특히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향후 완성될 반포 래미안 브랜드 타운의 핵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가 입주를 완료하면 인근의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등과 함께 총 8,16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래미안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대표 부촌 반포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의 마침표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우수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교육환경, 자연친화적 요소 등 뛰어난 입지와 함께 미래가치가 매우 높은 단지”라고 전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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