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임원이 확정됐다. 예비추진위원장은 김상윤씨가, 예비감사는 원치환씨가 당선됐다.

구는 지난 2일 목동4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임원 후보자 확정 및 당선자를 공고했다. 예비임원이 확정됨에 따라 예비추진위원회 구성 후 토지등소유자에게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고시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목동 904번지 일대 목동4단지는 면적이 12만2,825.3㎡다. 여기에 법적상한 용적률 299.94%를 적용해 최고 49층 아파트 2,43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임대주택은 293세대가 포함됐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576세대(공공주택 229세대 포함) △60㎡ 초과~85㎡ 이하 1,100세대(공공주택 64세대 포함) △85㎡ 초과 760세대 등이다. 현재 1,382세대에서 1,054세대 늘어나게 된다.

당시 추정 비례율은 101.15%다. 총 수입 추정액이 3조9,633억36만6,000원이고, 총 지출 추정액은 1조7,690억7,470만8,000원이다. 일반분양가는 3.3㎡당 5,500만원, 공사비는 3.3㎡당 800만원 기준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85% 수준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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