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독산1구역과 독산2구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 12층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산2동 1036번지 일대 독산1구역과 독산2동 1072번지 일대 독산2구역은 작년 1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후 올 7월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이 확정됐고, 정비계획안 수립 및 입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날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계획,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산1구역은 면적이 8만3,184.1㎡로 법적상한용적률 300%를 적용해 최고 40층 아파트 2,078세대(임대 35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독산2구역은 면적이 8만6,184㎡로 법적상한용적률 299.7%를 적용해 최고 40층 아파트 2,065세대(임대 35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 곳은 서울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주변에 독산초, 문교초, 두산초, 가산중, 한울중, 독산고 등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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