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 [사진=LX 제공]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 [사진=LX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16일 충남 공주시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국토를 디지털화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적재조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특별법에 따라 제정일을 기념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국토의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박정수 국토정보정책관, 어명소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공지능·드론 등 환경변화에 따른 지적재조사의 혁신 방향과 지적재조사 제4차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전략 방안을 제시하는 김일 전주대 교수의 강연도 마련됐다.

또 지난 2021년 책임수행기관 제도 도입 이후 민간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토대로 민·관·공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0점)과 한국국토정보공사장상(4점)도 수여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와 광주광역시 서구 박유진(지방시설서기)이 장관 표창을,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백종현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김현진 등이 한국국토정보공사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발맞춰 지적재조사도 인공지능·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공간정보와 융·복합하여 혁신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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