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사당동에서는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4~지상25층 아파트 11개동 총 931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기준 △44㎡A 27세대 △44㎡B 8세대 △49㎡A 53세대 △49㎡B 22세대 △49㎡C 6세대 △59㎡A 4세대 △59㎡B 5세대 △74㎡ 5세대 △84㎡A 29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6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사당동 중심 입지에 자리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2호선 사당역과 9호선 동작역도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남성초, 삼일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이 있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삼일공원을 비롯해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특히 사당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며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해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다. 세대 내부는 대부분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판상형 설계 위주로 설계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손님 숙소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CLUB HILLS’에는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현대건설만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생활권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더블 역세권,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굵직한 미래가치까지 갖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