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2동 299-8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무실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중화2동 299-8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무실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지인 중화역3의3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돌입한다.

중화역3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영자)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 13일 열린 현장설명회가 참석사 부족으로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

중화역3의3구역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중화역3의3구역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길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금지해 단독 입찰만 가능하다. 2차 현장설명회는 오는 7월 4일, 마감일은 같은 달 28일이다.

이 구역은 중랑구 중화동 299-12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034.4㎡다. ‘중화2동 299-8번지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아타운 총 면적은 7만5,254㎡규모로, 과거 중화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구역이 정비 대상이다. 중화역3의1~5구역 중 3구역이 지난 4월 최초로 조합을 설립했고, 나머지 구역은 주민 동의서를 걷고 있다.

한편 중화역 모아타운 사업지 일대 건축물 노후도는 86%다. 반지하주택 비율도 75%가 넘는다. 현재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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