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제공]
2024년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인 지난 10일 열린 ‘2024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과 2개 분야의 최우수상(한국건설품질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수상 기업 중 유일하게 주택 분야와 토목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고, 국토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다. 건설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의 올바른 정착과 지속적 개선을 위해 마련됐는데, ISO 9001 건설기술진흥법 및 관련 규정 등의 기준에 따라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 품질관리시스템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현장에는 국토부 현장점검 1년 유예 혜택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현장에는 1회 유예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이번 시상에서 주택분야 품질경영대상을 받았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과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제2공구 현장’이 각각 주택과 토목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산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표준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건설산업에 기여하고 고객들의 품질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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