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3 ~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가 공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490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이다.
10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양주시청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규모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통해 의정부역에서 GTX-C 이용 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울러 편의, 교육,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깝다.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