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검단신도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지난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동암 사장은 주요 사업현장인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AA16BL)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AA10-1BL)를 직접 찾아 안전현황 및 대책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옥외작업 현황 △온열재해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상태 등이다. 안전점검 이후에는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빙과류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는데 설치 장소의 적정성, 냉방시설 설치 상태, 관련 비품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조 사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근로자 중심의 현장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iH는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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