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한신아파트가 경기 광명시 최초로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철산한신아파트가 경기 광명시 최초로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철산한신아파트가 경기 광명시 최초로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익찬)은 지난 11일 시로부터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는 공문을 수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약 4년 만이다. 집행부는 앞으로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사업계획승인 등 후속절차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광명시 철산동 367번지 일대로 지난 1992년 준공됐다. 현재는 최고 25층 12개동 1,568세대 규모로, 리모델링 후 235세대를 늘린 1,803세대로 탈바꿈한다. 235세대는 일반분양해 분담금을 절감한다.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스카이라운지 투시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스카이라운지 투시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조합 관계자는 “이르면 8월, 늦으면 10월 중에는 권리변동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어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고 이주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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