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13층 아파트 367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5일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오명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고척동 57-9번지 일대 고척동 산업인아파트는 면적이 1만7,052㎡로 연면적은 5만8,140.1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30.36% 및 용적률 212.61%를 적용해 지하3~지상13층 아파트 7개동 36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3㎡ 38세대 △59A㎡ 122세대 △59B㎡ 13세대 △59C㎡ 39세대 △59D㎡ 37세대 △59E㎡ 13세대 △59F㎡ 37세대 △T59A㎡ 5세대 △T59B㎡ 5세대 △74㎡ 11세대 △84A㎡ 38세대 △84B㎡ 8세대 △T123㎡ 1세대 등이다.

한편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은정초, 갈산초, 계남초, 덕의초, 봉영여중, 목동고, 구현고 등이 있다. 안양천을 비롯해 갈산공원, 고척스카이돔 등도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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