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3구역 조감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광안3구역 조감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부산 광안3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

광안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재홍)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동원개발 등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6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마감 1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사업장은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1,895.4㎡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1,7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2호선 광안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호암초, 수영초, 수영중, 동아중, 동수여중, 덕문여고 등 학군도 양호하다. 광안리해수역장, 황령산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