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5일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의 공공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조합(조합장 최용진)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6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20억원은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납부 조건이다. 나머지 80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이 사업은 망우동 178-1번지 외 53필지 일원에 위치한 대지면적 2만5,109.6㎡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공재건축을 통해 572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동원초, 영란여중, 동원중,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중랑캠핑숲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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