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 자문단 위촉식 [사진=강남구청]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 자문단 위촉식 [사진=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가 지난달 30일 재건축드림지원 TF를 출범한 데 이어 자문위원단도 위촉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18일 강남구청 본관회의실에서 재건축드림지원TF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구는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를 운영하는 것에 발맞춰 적극 협업해 사업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건축드림지원TF는 재건축사업과, 도시계획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공무원들로 구성해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이번에 위촉된 20인의 자문위원단은 재건축 정비계획 신속 추진을 위해 자문 및 신속통합기획안을 검토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교육, 갈등 조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강남구는 재건축 51곳, 리모델링 8곳, 소규모정비 23곳, 전통시장 3곳 등 총 85개 구역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TF는 압구정아파트지구 등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노후 단지들을 중심으로 신속통합기획을 지원해 강남구 재건축사업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