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평택1구역 일대가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안 주민공람을 이달 31일까지 총 32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평택1구역은 평택시 평택동 76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3,814㎡이다.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최고 56층 높이의 아파트 1,9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기준으로 △60㎡이하 230가구 △60~85㎡이하 1,409가구 △85㎡초과 36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 구역은 지하철1호선 평택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평택성동초등학교, 평택중학교, 한광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안성천이 흐르고 소사벌레포츠타운, 덕동산 등이 가까워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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