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북측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됐다. 도심복합사업으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첫 번째다. 공공주택사업자는 인천도시공사가(iH)가 맡는다.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 일원에 대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도화동 94-1번지 일원 제물포역 북측 일원은 면적이 9만9,260.9㎡로 경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의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다. 하지만 20년 넘은 노후 건축물이 91%에 달할 정도로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등 11곳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이 8번째로 이 곳에서 총 1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총 7차례에 걸쳐 65곳(8만9,600호)을 선정했고 8차까지 합하면 76곳에서 총 10만호를 확보했다. 이는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지정 목표인 19만6,000호의 51%에 해당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 △구로구 대림역 인근 △강동구 고덕역 인근 △중랑구 상봉역 인근 △관악구 봉천역 서측 △관악구 봉천역 동측 △강북구 번동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등 5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지난달 증산4구역 등 4곳이 처음으로 예정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5곳이 더해지면서 도심 내 주택공급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신길2구역, 쌍문역서측, 제물포역인근, 부천원미, 덕성여대인근 등이다. 1차 예정지구는 증산4구역,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등이다. 앞으로 이 곳에서 총 1만4,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정부는 올 2월 4일 3080+ 대책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9곳이 선정됐다.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 5개 시·도에서 8,460호를 공급할 예정인데 1차 후보지로 선정된 20곳을 더하면 총 29곳에서 2만5,500호 공급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제23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을 통해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 공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2차 공모 후보지 평가 결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이미 활성화된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3곳, 경기 3곳, 인천 1곳 등 7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수
국토교통부가 서울시내 200가구 미만 소규모재건축을 대상으로 공공참여 공모에 나선다.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서울지역 공공참여 소규모재건축사업 공모를 오는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소규모재건축은 2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대규모 재건축과 달리 정비계획 수립이나 안전진단 등의 절차가 생략돼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실제로 2018년 27곳에서 2019 57곳, 2020년 58곳, 올 9월 기준 60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중 서울의 경우 소규모재건축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 도봉구 쌍문역서측, 영등포구 신길2, 경기 부천원미 등 3곳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가 10일 열린다. 설명회는 각 지자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LH는 도심 복합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관심사항인 분담금과 분양가도 질의응답으로 공개할 예정이다.LH는 이날 오전 10시 쌍문역서측(도봉구TV), 오후 2시 신길2(스튜디오 틔움), 오후 3시 부천원미(부천시)의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길2(저층)와 쌍문역서측(역세권)은 지난 3월 31일 1차때, 부천원미(저층)는 지난 6월 23일 5차때 후보지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경기 수원 고색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도는 고색동 89-1번지 일원 9만1,964㎡를 오는 9일부터 2023년 11월 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곳은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의 3080+ 민간 제안 통합공모 후보지로 선정된 17곳 중 하나다.도는 용적률 상향 등 공공정비사업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노린 투기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하고 국토부와 협의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일단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하려면 시장·군수의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구역이 주민 동의 78%를 확보했다. 분담금 공개 3주만이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예정지구로 지정된 29일 당일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성공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미경 구청장과 김현준 LH 사장이 동석했다.지난 3월 31일 1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연신내역 역세권 구역은 10월 8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9일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앞으로 주민 의견 청취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정부가 3080+도심주택공급 후보지로 총 17곳을 추가 발굴했다. 이로써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을 합친 도심 내 주택공급 후보지는 총 132곳으로 약 15만호에 달하게 된다. 이는 분당, 판교, 광교 등 신도시 3곳을 모두 합친 16만호 규모에 버금가는 물량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 선정 절차를 완료한 결과 총 17곳에서 약 1만8,000호의 주택공급 후보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지역별 후보지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총 85곳으로 약 8만6,000호가 공급된다
정부의 3080+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1일 관련법안인 공공주택특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힘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정부는 내달부터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연내 본지구 지정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3080+대책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호 사업장인 서울 은평구 증산
국토교통부가 3080+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공공주택본부를 확대·개편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의 공공주택본부의 구성 및 운영에 과한 규정을 28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공공주택본부는 공공주택추진단 소속 기존 3과에서 5과로 확대되며 공공택지기획과, 공공택지관리과, 공공택지조사과,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로 구성된다. 1본부 1단 5과 체제다.먼저 공공택지기획과와 공공택지관리과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수도권·지방권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 등 공공택지 개발 업무를 전담한다.공공택지조사과는
3080+ 주택공급 관련 법안인 공공주택특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이달 21일부터 시행중이다.국토교통부는 3080+관련 법률의 하위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예정지구 지정 등 법적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먼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신설됐는데 법에서는 사업 절차나 현물보상의 근거, 시공자 추천 사항 등이 신설됐다. 이에 하위법령에서는 사업 유형 및 입지요건, 도시규제 완화, 주민협의체 구성 등의
3080+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 대한 민간제안 통합 공모 결과 총 70곳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는 도심공공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소규모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 공모에서 경기와 인천 등 6개 시·도에서 총 70곳(8만7,000호)가 접수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서울의 경우 민간 공모는 빼고 지자체 제안만 접수했는데 13곳이 제안했다.국토부 전인재 도심주택총괄과장은 “이번 통합공모 접수를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1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도 4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상당한 규모의 접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본지구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지난 28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발표에 이어 오후에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번 방문은 3080+ 대책을 통해 진행중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신길2구역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중 저층주거지 사업 후보지로 홍 부총리는 이날 지역주민 대표 3명과 사업관계자 등과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동안 지자체가 추천한 부지를 중심으로 3080+ 후보지가 선정됐지만 앞으로는 민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소규모재개발·재건축, 주거재생혁신지구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민간제안 통합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후보지는 9월말 선정·발표할 계획이다.국토부에 따르면 2·4 대책 발표 이후 지자체로부터 제안 받은 428곳 중 111곳(12만6,000호 규모)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다만 대부분이 서울(317곳)에 집중돼 있어 후보지 선정도 72%가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이 뉴타운에서 해제된 경기 광명시 광명5동 주민들과 지난 6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광명5동 주민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가 참석했다.광명5동은 상업지역과 노후 빌라, 단독주택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지난 2015년 뉴타운에서 해제된 8구역이다. 올해 초 주민들이 다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건축업자들이 노후 단독주택 2~3채를 매입해 신축빌라를 짓고 있어 노후도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정담회에서 GH 관계자는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찾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법 시행 즉시 9월에 즉시 예정지구를 지정하고 11월 본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노 장관은 3080+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 날인 오늘(30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현준 LH 사장 등과 함께 이 곳을 방문했다.증산4구역은 최초로 주민동의 2/3 이상을 확보한 곳으로 이번에 관련법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이 곳은 지난 2019년 6월 정비구역이
정부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한 부산 부산진구 전포3구역이 후보지 철회를 요청했다.민간 재개발을 원하는 전포3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 측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토지등소유자 과반인 52%의 철회 요구서를 징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현재 국토부는 이들의 철회서를 접수하고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와 진위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3차 후보지로 전포3구역을 선정했다. 저층 주거지인 전포3구역에서 고밀개발을 통해 2,525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서울 도봉구 쌍문역 서측구역을 찾아 “규제 개선과 함께 인센티브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총리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 이동진 도붕구청장, 장충모 LH 부사장 등과 함께 방문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쌍문역 서측 구역은 낮은 사업성과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정비사업과 유사한 세제 혜택이 부여된다.앞서 국토부는 3080+ 주택공급대책에서 도심내 소규모 필지를 활용하기 위해 소규모재개발사업을 신설하고 가로주택·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도입한 바 있다.하지만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 정비사업에 비해 세 감면 조항이 정비돼 있지 않아 사업성이 악화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먼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공기업 등이 시행하는 경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