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20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수요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해당 대상은 청년과 노인, 신혼부부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017년 수립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현실화에 방점을 뒀다. 당시 국토부는 지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약 5년 동안 임대주택 및 분양주택 100만가구를 지어 청년, 노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월부터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안관 20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이들 안전보안관은 공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및 건축물 등 균열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안전보안관과 공사 현장의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소장이 즉시 위험요소를 해소하도록 유도함은 물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용인시 수지구·기흥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또 주택가격 및 청약시장이 안정돼 과열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일광면)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수도권의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구·기흥구는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GTX-A노선 착공,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인한
서울시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의 주거용도 비율을 최대 90%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총 1만6,000여세대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달 31일 도심지역 기능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심지역의 주거비율 상향과 용적률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업무·판매·문화시설이 밀집한 도심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재개발·재건축과 유사하지만, 대상지역이 상업지역 위주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공직 유관단체 Ⅲ 유형 중에서 유일하게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은 해당기관의 주요 업무 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직원, 관계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에 따른 감점을 적용해 산출됐다.한국감정원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전년(2등급) 대비 1개 등급 상승했으며
서울연구원이 지난 8일 ‘서울의 도시변화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토론회’에서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의 인구 변화와 일자리, 주택공급량 등에 대해 조사해 통계를 낸 것입니다. 현재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보다는 규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천천히 살펴보면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통계는 기본적으로 지난 2016년도를 모니터링한 후 2010년도와 비교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인구입니다. 지난 2016년의 서울시 인구는 981.1만명으로 2010
도시재생을 위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예비사회적 기업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말한다.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되었다. 예비사회적 기업의 공모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확정 발표한 경기·인천 등 총 6곳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하안2, 의왕청계2, 성남신촌, 시흥하중, 의정부우정, 인천검암 역세권 등 총 6곳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공급 관련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이번 3만5,000호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30만호가 순차적으로 발표된다”며 “지가상승의 기대심리를 사전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참여율에 따라 최대 20%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최근 계속되는 주택경기 악화와 공공부문 투자 감소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공사수주 참여기회 확대방안을 마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경남지역의 공사발주액은 14조6,964억 원으로 전국 3위였으나 지역업체 수주율은 34.89%(5조1,271억원)로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인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지 선정 대상에서 서울지역 대형 사업장들이 배제됐다.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이 집값 상승으로 인해 투기과열 및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됐고,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지 선정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하면서 사업지 9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안에 따르면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99곳 중 서울은 일반근린형 2곳과 주거지지원형 3곳, 우리동네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헌정 사상 첫 여성 위원장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박순자 위원장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20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함께 국토·교통 분야를 책임질 양대 수장이 모두 여성인 셈이다. 특히 박 위원장과 김 장관은 17대 국회부터 의정활동을 함께 해왔기에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입법만큼 중요한 것이 정부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사 역할이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 위원장은 여·야의 대립이 아닌 국민
최근 서울 등 일부지역의 주택시장이 과열 현상을 보이자 정부가 추가 규제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서울과 수도권 9곳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주택시장이 국지적으로 불안한 현상을 보임에 따라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이다. 우선 투기지역은 서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를 부동산 가격안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주택담보대출 제한, 주택담보대출 만기연장 제한, 신규 아파트 취득 목적의 기업자금대출 제한 등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의 명품아파트 단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곳은 기존 계획보다 건립 가구수 증가를 골자로 한 사업시행변경으로 사업성 향상을 예고하고 있다. 그만큼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성과는 묵묵히 재개발사업을 이끌어 왔던 김영삼 부개4구역 재개발조합장의 구도심 재건에 대한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조합장은 평생을 부평에서 나고 자란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높고, 현안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정비사업에 대한 정부정책 흐름을 분석해왔고, 조합원들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원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본격화되며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올 하반기 전국 집값도 안정적 하향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원장 권주안)은 지난 9일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올 하반기 전국 집값 변동률을 이같이 예측했다. 올 상반기는 정책발아에 따른 주택시장 조정국면기였다면 하반기는 불안한 상승압력이 크게 낮아지면서 이런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지방은 수급조정에 따른 하방압력, 지역기반산업의 지속적 침체, 아파트 전세가격의 하락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경착륙 또
국토교통부가 서초구에서 통지한 반포현대아파트의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이 적정하게 산정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16일 국토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일부 보도에서 재건축부담금이 너무 과도해 위헌 가능성, 재건축 시장 위축 등의 부작용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에 통지한 부담금 예정액은 국토부 업무 매뉴얼에 근거해 적정하게 산정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재건축부담금은 종료시점의 주택가액에서 개시시점의 주택가액과 정상주택가격 상승분 총액, 개발비용을 제외한 금액에 부과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정부의 합동점검 결과 조합 운영과 관련된 예산회계, 용역계약, 정보공개 등에 대한 부적격 사례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76건의 부적격 사례 적발 건수 중에서 65건이 조합운영 관련 사항이다. 먼저 용역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전에 총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사례가 적발됐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계약은 사전에 총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총회 의결을 받지 않거나, 계약 체결 이후에 추인 받는 등의 사례가 3개 조합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해당 조합의 임원에 대해 수사를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밑그림이 나오면서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관련 업계들도 사업 진행을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 지자체의 경우 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에 착수했고, 틈새시장을 노리는 신탁업계와 중소건설사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우선 사업 활성회 게획 수립에 착수하고 있는 지자체중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리 사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야 연말 사업지 선정 심사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는 평택 신평, 부천 원미, 고양시 일대, 일산, 등 총 9곳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공개한 가운데 서울지역을 포함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당초 서울지역은 주택시장 과열 우려로 인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정책적 효과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대상지 선정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이달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선정 계획을 발표할 때 서울지역 포함 여부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도시재생 뉴딜 대상지에서 제외시키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사업 추진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실제
시, 법원·경찰에 철거 금지 촉구사업추진기간 지연될 때마다금융비 이자비용 부담 가중결국 조합원 분담금 늘어나무악2, 시장이 철거중단 개입이자비용만 매달 2억원 발생조합장도 동네 주민이긴 매한가지전체이익 따지면 철거할 수밖에“오늘부터 공사는 없다. 내가 손해배상을 당해도 좋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지난 2016년 5월 이른바 옥바라지 골목으로 불리던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한 말이다. 이 한 마디로 조합은 시와 철거를 반대한 일부 주민들과의 합의를 도출하기까지 3개월여의 시간 동안 매달 막대한 대출금 이자비용을 충당
작년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올라 전년 대비(2.70%) 1.18%p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3분기 이후 지가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7개 시·도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제주, 대구, 서울 순으로 높게 올랐다. 이중 부산 해운대구(9.05)를 비롯해 부산 수영구(7.76), 경기 평택시(7.55), 세종시(7.01), 부산 기장군(7.00)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울산 동구(-1.86), 경남 거제시(0.33), 전북 군산시(1.17), 경기 연천군(1.50), 경기 동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