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12일 한국감정원과 도시정비사업의 효율적 지원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가 한국감정원에 제안한 것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조합원을 위한 정비사업 지식교육과 자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한국감정원 이승재 본부장은 “시흥시의 경우 정비사업이 초기단계에 있어 도움을 주면 좋은 모델이 창출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협약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과 한국감정원의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정비사업을 현실화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지원은 물론 금융기관 출자규제를 개선키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최근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변화하고 월세 비중도 지난 2011년 33%에서 작년 44.2%까지 증가했다. 이처럼 임대수익 중심으로 간접투자상품이 확대되는 등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데 비해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미흡하고, 임대 관리업 등 서비스산업은 영세한 수준에 머물고
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떴다방 등 청약 불법행위 및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에 대해 집중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저금리가 지속되고 시중 유동자금이 많아짐에 따라 최근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있으며, 떴다방·불법전매·청약통장 거래 등 청약시장에서의 각종 불법행위와 양도소득세를 적게 내기 위해 실거래금액보다 거래금액을 적게 신고하는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도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청약시장에 불법적인 투기수요 증
서울·하남 등 4곳에 50여명 급파광명·광교 등 실거래가 모니터링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대해 대해 필요시 정부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등의 규제카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강 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2016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단계적으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구체적인 대응 방법에
지난 16일 정부가 분양권 불법 전매계약과 재건축 고분양가 등의 문제에 대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정부는 21일 강남과 위례신도시, 하남미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델하우스와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분양권 불법 거래 현장을 집중점검하고 나섰습니다.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문제 지역에 실태 점검에 나선 것은 두 손을 들어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오히려 조금 늦은 감도 없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다만 분양권 전매 등 불법행위와 조합의 고분양가 전략을 같은 ‘불법’의 잣대로 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는 것은 지나
최근 서울 강남과 부산을 중심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회복세에 힘입어 정상화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이 정부의 규제로 또 다시 침체 국면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당국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재건축 시장과 관련된 대출 동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가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집단대출 등을 통한 가계대출 증가세를 집중 검토
국토교통부가 올해 첫 뉴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는 지난 26일 화성반월, 화성동탄2 등 2개 단지 총 1,797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화성반월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은 동탄 1․2신도시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인근 삼성전자 산업단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다양한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인 단지별 개요는 다음과 같다.▲화성반월 롯데캐슬=화성시 반월동 111-4(대지면적 61,291㎡)에 지하2~지상28층 13개동 1,185호 규모로 건설된다. 세대규모는 전용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 대출보증의 심사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분양보증의 장기고객에 대해서는 보증요율도 인하하겠다고 덧붙였다.정비사업 대출보증은 도시정비사업의 조합 또는 조합원이 이주비, 분담금, 사업비 등을 조달할 때 사업비 대출을 보증하는 상품이다.HUG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이 급증한 지역에 한해 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키로 한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대출보증 심사요건을 완화해 중소업체도 정비사업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장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2만여 가구로 최근 11년 중 최대치로 나타났다.입주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2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2014년~2015년 단기에 쏟아졌던 아파트 분양물량이 2017년부터 ‘초과 공급’의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특히 임대물량을 제외한 가구 수도 약 30만 가구로 이는 1999년 이후 최대치다. 다가올 2017년 아파트 입주시장은 과거 사례들을 반추해 볼 때 주택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2017년 입주 예정물량 32만3,797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최근 분양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크게 늘어난 집단대출(중도금대출)에 대해 직접적인 규제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지난 4일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급증한 집단대출과 관련해 “집단대출은 은행차원에서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적정하에 해야 할 사안”이라며 “당국 차원에서 규제 신설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사실 분양시장이 호조를 띠면서 올 1월부터 9월까지 대출 증가액은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증가액인 3조1,000의 3배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재건축이 활성화되면서 1~9월 대출증가액은 3
서울시가 최악의 전세난을 막기 위해 강남구 개포시영(1,970가구)와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2,580가구)의 이주시기를 각각 4개월, 2개월씩 늦추기로 했다. 이주시기 심의는 올해 5번째인데 실제 조정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장 급한 불을 끄는데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단기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 10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개포주공3단지(1,160가구), 개포시영, 고덕3단지의 이주시기 조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관리처분인가가 나면 곧바로 이주와 철거가 진행되는
내년 6월 17일까지 업무규정 제정 1년동안 유예미이행시 인·허가때 불이익 주는 방식으로 확대휴면조합 종료돼도 미지급 급여 소급수령 불가앞으로 6개월간 문서 생산이 없다면 휴면조합으로 간주된다. 이럴 경우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장 등 임원의 급여가 중단된다. 시는 지난 6월 18일 이 같은 내용의 표준 행정업무규정을 개정·고시했다. 시는 1년의 유예기간동안 추진위나 조합이 업무규정을 제정 또는 개정하지 않을 경우 인허가시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전 구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장기간 업무활동이 없는 구역의 임원 급여가 제한되는 휴
하반기에는 모처럼 살아난 부동산시장 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제도 변화들이 대기 중이다. 5월말 시행됐던 재건축 연한단축이 주택거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와 유한책임 대출 도입, 월세통계 세분화,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위례신도시 입주 본격화 등의 주요 이슈들이 예정됐다.▲재건축 연한 10년 단축, 주거환경 열악해도 재건축 허용=5월 29일부터 재건축 가능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됐다. 또 연한 도래와 관계없이 구조적 결함(구조안전성 평가 E등급 판정)이 있으면 타 항목 평가
서울시 “실효성 태부족… 임대비율 상향 건의”국토부 “재개정 논의 부적절… 모니터링 우선”재개발임대주택 의무비율 하향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서울시가 국토교통부를 자극했다. 서울시는 이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담긴 재개발임대비율은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국토부에 재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같은 날 국토부는 참고자료를 통해 “제도시행 초기 단계임을 감안해 현 시점에서 재개정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며 “개선된 제도의 시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반박했다.국토부 입장에서는 제도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에 대한 마무리 절차에 돌입했다. 추진위나 조합이 있는 곳들 중에서 사업추진이 원활한 곳은 지원하고, 장기간 정체된 구역은 시장 직권해제를 통해서라도 사업을 폐기시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른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직권해제에 따른 매몰비용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아 주민 갈등을 키우는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법적인 지원 근거가 없는데다, 예산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위원회를 해산할 경우 되레 주민간의 갈등을 키울 것이란 우려가
롯데건설과 GS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베스트사업단이 전주 효자주공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14일 효자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진호)는 전체 조합원 896명 중 80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롯데·GS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롯데·GS건설 베스트사업이 제시한 사업조건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3,3㎡당 공사비는 384만8,000원이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6,000만원이고 이사비용으로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새시를 비롯해 △부부욕실 비데 △LED TV 42인치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제로에너지빌딩(Nearly Zero-Energy Building)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오는 11월 13일까지 시범사업을 공모한다.제로에너지빌딩은 외피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성능 극대화 및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8층 이상 고층형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업성 및 경제성 검증을 통해 건축주의 추가 공사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장 선도형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제로에너지빌딩 시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대출, 주택연금 등 정책모기지 관련 감정평가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업무지원센터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상품 관련 감정평가 절차, 기간 등 감정평가업무 상담과 신속한 감정평가서 발급을 위한 진행상황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정책모기지 관련 감정평가 업무가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앞으로 건축법에 근거없이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숨은 건축규제와 임의 건축규제가 사라진다. 국토교통부는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편의를 위해 법령에 근거없이 운영중인 부적절한 지역 건축규제를 해소하는 모니터링 사업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실제로 일부 허가관청은 다락이 방으로 쓰일까봐, 공개공지에 울타리가 설치되어 사유화될까봐 법에서 허용한 다락을 아예 불허하거나 용적률 인센티브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민원인보다는 건축심의위원의 요구에 따라 법에서 규정한 심의도서 외에 추가로 건축허가단계에서는 불필요한 심의 도서를 요구하는
당산동, 서부권서 손꼽히는 주거지대형 브랜드 아파트 15년만에 공급이형발코니·옥탑디자인 등 차별화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들어서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당산동은 한강이 인접한 쾌적한 환경에 교통도 편리해 서울 서부권지역에서 손꼽히는 주거 선호지역이다. 이 곳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나오는 것은 약 15년만의 일이라 지역주민 등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2개동,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