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서 분양한 주요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한 달간 분양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 부정청약으로 의심되는 자에 대하여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올 상반기 분양한 주택단지 중 한국감정원에서 실시하는 청약시장 모니터링 결과 부정청약의 발생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다. 한국감정원에서는 올해부터 전체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청약경쟁률과 가격동향 등을 바탕으로 청약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8월 24일부터 연말까지 부동산 불법거래에 대한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는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국세청, 자치구와 합동으로 부동산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합동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이런 내용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으로는 △부동산 불법거래 유관기관 합동 단속 △부동산 단속 전담 수사인력 배치 △홍보 및 교육 강화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정밀검증 강화 △부동산 거래동향 상시모니터링 등이다.먼저 8월 24일부터 연말까지 부동산 불법거래 특별단속
정부가 부동산 수급대책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조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제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8·4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후속 관리와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차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국토부장관, 금융위원장, 경제수석, 국세청장, 경찰청장, 행안부 지방경제재정실장, 서울시 행정2부시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했다.먼저 부동산 수급대책 후속조치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임대차신고제 전산시스템 구축과 관련
정부가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을 도입한다. 공공이 참여하는 재건축에 용적률을 최고 500%까지 허용하고, 층수도 50층으로 완화해 공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뉴타운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구역과 정비예정구역도 공공재개발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태릉CC 등 신규택지를 발굴하고,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총 13만호 이상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공급 확대
부산시가 빈집재생 종합대책인 ‘빈집 LIGHT UP 사업’을 실시한다. 도심 빈집은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개발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사회∙경제∙문화 재생사업과 연계해 시행된다.시는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빈집재생활성화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제출된 아이디어와 부산시 빈집재생지원단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지난해 시가 실시한 16개 구·군의 빈집 위치·상태 등 실태조사 결과 부산지역 빈집은 총 5,069호로 실태조사를 시행한 특·광역시(서울 2,940호/인천 3,976호/대전 3,85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사이버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하3~ 지상2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74~99㎡ 총 504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 △74㎡A 36세대 △74㎡B 19세대 △84㎡A 264세대 △84㎡B 50세대 △99㎡A 108세대 △99㎡B 27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71만원 대로 입주예정일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청약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미분양관리지역 제도 취지와 달리 투기지역이나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지정된 경우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자동 해제된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재광)은 지난 30일 바뀐 선정 기준을 반영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1개 및 지방 16개 등 총 17개 지역을 선정·발표했다.종전에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선정사유가 해소되더라도 6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를 3개월로 단축한다. 또 미분양관리지역이 제도의 취지가 상반되는 지정지역(투기지역)·조정대상지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콘트롤스가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퀄컴과 협업에 나선다.이번 협약에는 퀄컴의 무선기술(5G, IoT)을 적용해 5G를 활용한 월패드, 공동현관 로비폰, 옥외 CCTV 활용 등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 뿐만 아니라 스마트 건설, 스마트 시티 기술까지 확대해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HDC IoT 플랫폼의 영역을 확장해 입주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5G 기반의 무선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가 최근 완료됐다. 서울시는 제3자 제안공고안을 마련한 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와 서울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연내 공개경쟁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제3자 제안공고안에는 △전시·컨벤션(전용 12만㎡ 내외) △야구장(3만5,000석 내외) △스포츠콤플렉스(1만1,000석 내외) △수영장(공인 2급 규모/5,000석) △수변레저시설(70척 내외) △호텔(900실) △문화·상업·업무시설 등의 설치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시는 제3자 제안공고 이후
새로운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는 △지구통합기본계획 신설 △방재안전 및 지역(역사)자산 보전·활용계획 신설 △실내형 공개공지 도입 △지역매니지먼트 및 주민제안 운영기준 도입 △지역기여시설 도입 △준주거·상업지역 기준용적률 상향 및 준주거지역 비주거비율 제한 △건폐율계획 신설 등이 담겼다.첫째,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전체 지구의 미래상과 지역의 발전목표를 통합적으로 제시하는 지구통합기본계획을 수립해 계획의 예측가능성을 담보하고 지역 맞춤형 개발을 유도한다.둘째,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는 방재안전계획과 지역의 정체성을 보전하는 지역(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수도권에 연평균 25만호 이상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계획보다 앞당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주거종합계획’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지속 △소비자 중심의 공정한 주택·토지 시장질서 정립 △포용적 주거복지 성과의 가시화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 및 미래형 주택 실증 등을 목표로 수립됐다.특히 도심 내 주택공급 측면에서는 신도시 조기화와 함께 공공재개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용산 정비창 부지와 인근 한강로동·이촌2동 일대 재건축·재개발 구역 13곳, 총 0.77㎢가 이달 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1년간 이 곳에서 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미리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용산 정비창 부지와 인근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5·6 대책을 통해 용산 정비창 부지 내 도심형 공공주택 등 총 8,000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아파트 입주물량이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입주물량은 전국 1만5,532세대로 올 상반기 중 가정 적은 물량이다.다만 최근 3개월의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5월까지는 입주물량이 적지만 6월에는 전국 1만 8,689세대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9월에는 월별 약 3만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의 60%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대전시가 부족한 임대주택과 소형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한다. 핵심은 법정 임대주택 비율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던 인센티브 제도를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확대하는 것이다.먼저 도심상업지역으로서 도시철도나 철도(대전역, 서대전역, 신탁진역)의 출구, 복합터미널(유성, 동부) 시설 경계로부터 250m 이내인 1차 역세권 지역이 대상이다. 이곳에서 청년주택을 공급하면 최대 200%의 용적률이 추가된다. 증가된 용적를의 30%를 소형주택으로 공급하면 나머지 70%는 일반분양 주택으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2030 도시·
앞으로 다중주택도 1층을 필로티 구조로 하는 경우 해당 층이 주택 층수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제1회 규제혁심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개선키로 했다.현재 다중주택은 다가구주택과 달리 세대수 기준이 아닌 연면적 기준으로 주차대수가 산정된다. 1층을 필로티 주차장으로 이용하면 해당 층이 주택의 층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주차장 설치 유인이 부족했다. 이에 다가구주택과 같이 필로티 주차장을 설치하면 주택 층수에서 제외하도록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한편 다중주택은 건물의 연면적이 330㎡ 이하이고 층수가 3층 이하인 단독
정부가 업무보고를 통해 공정한 부동산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정비사업의 경우 임대주택을 장기임대로 활용하고, 입찰보증금 등에 대한 기준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조합이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장기임대주택으로 활용토록 관련 제도를 손질한다. 일부 조합과 건설사가 임대주택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식을 추진함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도화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또 시공자 등 협력업체 선정 과정에서 과도한 입찰보증금을 요구하거나, 현장설명회 전에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게 하
정부가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수원과 안양, 의왕에서 지방 외지인과 법인의 매수가 뚜렷하게 증가했다며 탈세 혐의가 있는 경우 예외없이 세무조사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참고자료를 통해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동안, 의왕은 집값이 통상적인 시기에 비해 최근 집값 상승 과정에서 지방 외지인과 법인 매수가 뚜렷하게 증가했다”며 “국세청이 다주택자 등의 고가 거래를 전수 분석해 탈세 혐의가 있는 경우 예외없이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4월까지, 작년
국토교통부가 계열사를 동원한 공공택지 응찰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받은 택지를 용도대로 사용할 의사 없이 폐이퍼컴퍼니 등 계열사 응찰을 통해 선점하고, 나중에 모회사에 전매하는 악순환을 막겠다는 취지다.국토부는 공동주택용지 전매 허용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의 택지개발촉진법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26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앞으로 추첨 방식으로 공급받은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용지는 계약 후 2년이 경과되더라도 전매가 금지된다. 또 공동주택용지를 공급받은 자가 자금 조달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이달 21일부터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활동에 들어간다. 또 한국감정원에 실거래상설조사팀과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도 새롭게 설치한다.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작년 8월 개정·공포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과 공인중개사법도 21일부터 시행된다.국토부는 오는 21일 1차관 직속의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출범식을 갖고 조사·수사활동에 착수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국토부 대응반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부동산 투기와 불법행위 근
중흥토건이 충남 천안시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부문 첫 수주에 성공했다. 이곳에 향후 ‘중흥S-클래스’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790여가구 등을 건립할 전망이다.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중흥토건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중흥토건은 ‘천안을 대표할 단 하나의 스페셜 클래스’ 건립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등 각종 차별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분석이다.먼저 설계 부문에서 외관·조경·커뮤니티·인테리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