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안정은 주거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취임 이후 여러 번 밝혀 왔듯이 무엇보다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지난 18일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교육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감정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거복지협의체 회의에서 김현미 장관은 흔들림 없는 서민주거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과 12월 13일에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의 기관별 이행상황과 정책효과를 점검하고 보완사항과 신규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주거복지 정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를 분양한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기존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15개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세대 대단지다.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A 169세대 △59㎡T 82세대 △84㎡A 218세대 △84㎡B 13세대 △84㎡C 51세대 △84㎡T 36세대 △101㎡A 3세대 △101㎡T 2세대 △114㎡A 1세대 총 575세대다. 과천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일반 분양가는 3.
최근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장 선정·발표 이후 전국 지자체에 지원될 컨설팅 계획 등 후속 조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각 지자체에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 146명을 충원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행정자치부는 협의를 통해 도시재생뉴딜 지원을 위한 인력 증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도시재생뉴딜이 본격화되면서 전문 인력 양성 및 증원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게 핵심이다.우선 국토부는 올해 기초지자체와 광역 지자체에 각각 127명, 18명에 대한
정부는 도시재생뉴딜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행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활성화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장으로 신청한 곳들 중, 탈락한 지역도 사업계획 보완을 통해 올해 재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시범 사업지 68곳에서 본격적인 도시재생뉴딜에 대한 진행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재정투입 범위와 추진 계획 등에 대해 QA로 정리했다.Q. 향후 사업추진 절차는=우선 정부는 이번에 선정한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지 68곳에 대해 오는 2월 중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선도지역으로 지정·확정할 예정
연간 10조원… 평균 경쟁 3:1 기록경기 8곳으로 시범사업 선정 최다2월내 활성화계획 및 로드맵 마련모니터링 지속, 가격 급등시 조절문재인 정부가 주요 정책 공약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 추진을 위해 시범 사업장 60여곳을 최종 선정하는 등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시범 사업장은 연 평균 10조원에 달하는 재정 투입이 예고되면서 3: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상황이다.정부는 지난달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선정안에 따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 냉난방을 비롯해 온수, 조명, 환기가 가능한 제로에너지 주택이 완공됐다. 국토교통부와 노원구는 지난 7일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이하 EZ house)에서 ‘노원 제로에너지 실증 단지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제로에너지 홍보관을 찾아 원자력과 석탄 화력 발전을 줄이는 에너지 전환의 성공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에너지제로 주택은 태양광 등 자체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해 난방, 냉방, 환기, 조명 등을 해결하는 주택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설계와 자재로 지어진 아파트를 말한다. 노원 에
정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현실화를 위해 재원마련과 제도 정비 등 후속조치에도 나선다.우선 정부는 이번 주거복지 로드맵 시행에 따라 총 119조4,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23조9,000억원 수준이다. 향후 주택도시기금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또 법무부 주관이었던 주택임대차보호법 관리를 국토교통부 소관으로의 변경을 추진한다. 이는 주거복지를 도모하고 임대차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주거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최저 주거 기준을 개선하는 방한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도시재생은 부동산투기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시 자체조사 결과 서울 전체 주택매매가 대비 도시재생 지역 매매가의 연평균 증가율이 약 8%대로 대동소이하다는 분석이다.시는 지난달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재생과 부동산 투기 연관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이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구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의 주택 거래가격 증감율과 전체 주택거래가격 증감율을 주택 유형별로 전수조사에 대한 분석을 반영한 결과다.시에 따르면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장으로 지정된 13개 지역 중 주택 거래건수가 부족한 일부 지역을 제외한 9개 지역을 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18개 등 총 23개 지역을 선정·발표했다. 13차 미분양관리지역(22개) 대비 △경기 평택시 △강원 동해시 △강원 원주시 등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반면 △경기 안산시 △경기 양주시 등 2곳이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총 23개 지역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에 따라 지정됐으며 이 중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6곳에 해당한다.올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5,362호로 전국미분양
“한남하이츠는 옥수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총 67개의 긴 계단이 있다. 밑에서 보면 언제 올라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한걸음씩 오르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재건축사업도 마찬가지다. 절차를 준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입주를 앞두고 있을 것이다. 매일 오가는 계단이 편하고 멋진 공간으로 바뀌는 모습을 상상한다.”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최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박성호 조합장 당선자의 말이다. 이곳은 최근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한강변 명품 아파트단지 건립
8·2대책 이후에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높은 청약결과를 보이는 등 서울의 청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10월은 청약 성적이 좋았던 강동, 서대문, 영등포, 은평구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10월은 8·2대책으로 개편된 청약제도가 본격 적용된다. 가점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청약을 앞둔 서울의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민영주택은 전용 85㎡ 이하 가점제 100%, 85㎡ 초과 가점제 50%가 적용된다. 건설사들은 추석 황금 연휴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할 전망이다. 가수요가 빠진 시점으
국토교통부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정책방향과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일 광역지자체와 협의를 가진데 이어 11월까지 기초지자체와 권역별로 구분해 개최한다.도시계획시설은 공원, 도로, 공공청사 등 도시기능에 필요한 기반시설로서 지자체가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한 시설을 의미하며 장기미집행시설은 결정 후 1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시설을 말한다.장기미집행시설은 2016년 말 기준 총 833㎢(약7만여건 서울 1.38배)로써 집행 시 총 145조원(보상비 63조원, 공사
8·2대책 한 달만에 추가조치 발표성남분당·대구수성 과열지구 지정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요건 완화강남 재건축 상한제 적용에 ‘촉각’정부가 8·2대책 발표 한달만에 ‘주머니 속 카드’를 꺼내들었다.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도 완화한다. 고강도 대책을 빗겨간 틈새시장에 투기를 노리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막고, 주택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 분양가상한제 적용요건 개선 등을 담은 ‘8·2대책 후속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달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된다. 지난 2015년 4월 이후 약 2년6개월 만에 적용되는데,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유력한 대상지역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지난 8·2대책 발표 당시 서울 전지역(25개구)와 과천시,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또 집값 상승폭이 크거나, 청약 경쟁이 심한 지역을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해 향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8·2대책 후속조치’를 발표하고
이번 9·5대책에는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지난 8·2대책 당시 서울 전지역을 비롯해 25개였던 투기과열지구가 불과 한 달만에 27곳으로 늘어난 것이다.특히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후보지역까지 발표하면서 ‘투기와의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8·2대책에서 규제를 빗겨간 성남 분당과 대구 수성은 지난 6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서울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난 지역이다.실제로 정부 조사에 따르면 해당 지역들은 8·2대책 이후에도 지속적인
▲8·2대책이 발표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시장 상황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대책 발표 이전 과열됐던 주택시장이 빠르게 진정되고 있다. 8·2대책 이후로 주택가격은 전국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 대책 직전 급등세에서 대책 이후에는 소폭 하락세로 전환됐다.▲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이유는=분당과 수성은 8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각각 2.10%, 1.41%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과 달리 8·2대책 이후에도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3% 내외를 기혹하는 등 과열이 심
1. 3차례 연달아 발표한 부동산 대책들, 과연 효과가 있을까?정부가 2017.6.19.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맞춤형 대응방안」이라는 내용의 주택정책을 발표하였다가, 2달도 안되어 8.2.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라는 엄청난 규제 내용이 담긴 주택정책을 발표하였다.그런데 8.2.대책 발표로부터 불과 1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9.5. ‘8.2.대책 후속조치 시행’이라는 명목으로 「성남시 분당구, 대구시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 및 분양가 상한제 적용요건 개선 추진」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가 졸속 행정으로 지정됐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2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25개구)와 경기 과천, 세종 등 27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하지만 국토부가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주거정책 심의위원회 시행 내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지난 8·2 대책까지 위원회가 총 23차례 개최됐는데, 모든 회의에 안건이 부결 없이 모두 통과했다.특히 8·2 대책의 경우 위원들이 회
정부가 약 5년 동안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착수한다. 올해 말까지 전체 물량 110곳 이상의 사업지 중 70% 수준을 자지단체장 주관으로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약 한 달 동안 국회, 지자체, 공기업, 관련 학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이달 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9월 말부터 사업계획서 접수를 통해 오는 12월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지 선정을 위한
문재인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정책 대상 사업지 110여곳에 대한 밑그림을 올해 말 공개한다. 국토교통부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르면 8월 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계획을 마련한 후 12월 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향후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된 곳에는 공원, 도서관,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과 미니 재건축을 통한 신규주택 공급이 병행된다.▲신규 사업 물량의 70% 광역자치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