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롯데건설 제공]
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오는 21일부터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1순위 청약은 7월 22일, 2순위 청약은 7월 2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청담(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잠실(예정,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대치(대치2지구 재건축) 등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 첫 적용되는 단지다.

지하6~최고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세대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 120세대 △104㎡A 162세대 △104㎡B 240세대 △104㎡C 120세대 △104㎡D 42세대 △125㎡A 488세대 △125㎡B 43세대 △125㎡C 43세대 △125㎡D 122세대 △154㎡ 684세대 △244㎡ 6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며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돼 있는 곳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 [수로공간인 캐널리스트=롯데건설 제공]
르엘 리버파크 센텀 [수로공간인 캐널리스트=롯데건설 제공]

특히 총 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통해 부산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 역시 입주민의들에게 품격 있는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소규모 모임을 위한 시그니처 살롱, 생활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라운지, 펫카페, 파티룸, 북라운지, 게스트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외관 역시 고급스러운 커튼월과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가 되어 화려한 조명과 영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분양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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