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홍승호)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제일건설, 서희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오는 7월 9일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도급은 금지해 단독 참여만 가능하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보증금 100억원은 50억원의 현금과 50억원의 이행보증증권으로 각각 나눠 납입하면 된다. 예정 공사비는 3,745억300만원으로, 3.3㎡당 95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한편 이 단지는 영등포구 당산동5가 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654.1㎡다. 여기에 지하3~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70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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