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인 전용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동영상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매뉴얼은 K-apt 신규가입, 단지정보입력, 관리비 공개 방법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인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K-apt 누리집(www.k-apt.g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동영상 매뉴얼이 관리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환경 조성을 통해 K-apt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5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K-apt 관리비 의무 공개 대상이 기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확대됐다.
현재까지 K-apt 관리비 의무 공개 대상 확대로 가입한 공동주택 수는 약 1,800단지로 아직 가입하지 않은 단지의 가입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인,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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