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적성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섰다.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권귀현)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이달 25일 진행한 현장설명회가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인해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조건은 이전과 동일하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현장설명회는 내달 5일, 입찰마감일은 같은 달 26일로 계획됐다.
한편 이 단지는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10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6,836㎡다. 여기에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19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신축될 예정이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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