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거복지정보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업무공간을 이전, 개소했다. [사진=LH주거복지정보]
LH주거복지정보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업무공간을 이전, 개소했다. [사진=LH주거복지정보]

LH 주거복지정보가 통합 맞춤형 주거정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공간을 이전했다.

LH 주거복지정보는 지난 1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주거정보 상담 업무공간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공간 이전은 LH의 모·자회사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임차형태로 사용했던 상담 업무공간을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통합 이동해 부서 간 소통과 업무 교류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LH주거복지정보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업무공간을 이전, 개소했다. [사진=LH주거복지정보]
LH주거복지정보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업무공간을 이전, 개소했다. [사진=LH주거복지정보]

개소식에서는 미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국민을 위한 혁신적인 주거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주거복지정보는 △AI 기술도입을 통한 주거정보 상담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개인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 기능 강화 △기관협력 강화 및 업무 혁신 등 3가지 키워드를 주요 내용으로 다년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성필 대표이사는 “모·자회사가 함께 주거정보에 취약한 고객을 고려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개소식 행사를 계기로 두 회사가 협업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H 주거복지정보는 LH의 자회사로 주거정보 관련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LH에서 공급하는 주택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마이홈센터와 임대주택 A/S 상담을 진행하는 바로처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