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내달 준공을 앞둔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백서를 발간한다. 과업명은 ‘둔촌주공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재건축 30년의 기록’이다.
백서 발간 계획에 따르면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사전준비반을 운영한다. 사전준비반은 구청 담당 과장과 팀장, 담당자, 조합장 및 이사, 시공자 4인, 설계자 3인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내년 2월 용역에 들어가 이르면 4월말 배포될 예정이다. 주체별로 각종 인허가 자료, 민원내용, 아파트 역사 자료, 공사 자료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둔촌주공은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85개동 1만2,032세대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추정인구만 3만3,689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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