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사진=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제공]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사진=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내달 분양한다. 잠실권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단지로 지하4층~지상35층 23개동 총 2,678세대로 이 가운데 전용 43~104㎡ 589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43㎡ 114세대 △59㎡ 118세대 △74㎡ 35세대 △84㎡ 297세대 △104㎡ 25세대 등이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잠실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입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먼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2·8호선 잠실역, 9호선 한성백제역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학군도 우수한데 잠실초, 잠실중, 방이중, 잠실고 등이 가까이 있고 방이동 학원가와 잠실 학원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편의시설도 다양한데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잠실점, 홈플러스 잠실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방이먹자골목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아산병원, 경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있고 석촌호수,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상품가치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 및 조경시설을 필두로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생활공간 내부는 다채로운 평면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교육환경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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