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모충1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
모충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길수)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 계룡건설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8일이다. 다만, 이달 23일까지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해야 입찰자격이 주어진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행보증증권으로의 제출도 가능하다. 또 현장설명회로부터 2일 이내에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해야한다는 등의 조건도 명시했다.
이 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47-2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2,695㎡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83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사직초, 모충초, 청주여중, 충북여중, 충북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충북도청, 행정복지센터, 홈플러스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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