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번지 일대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번지 일대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번지 일대가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이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공람을 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8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홍은동 8-400번지 일대 면적은 9만4,313.3㎡다. 이 곳에는 최고 23층 아파트 1,6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8㎡ 89세대(임대 74세대 포함) △47㎡ 102세대(임대 42세대 포함) △59㎡ 456세대(임대 96세대 포함) △74㎡ 68세대(임대 12세대 포함) △84㎡ 779세대(임대 34세대 포함) △104㎡ 116세대 등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바 있다. 수세권·숲세권 친환경 주거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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