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재개발사업 추진시 경기도의 역할 정책토론회 [포스터=경기도의회 제공]
원도심 재개발사업 추진시 경기도의 역할 정책토론회 [포스터=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원도심 재개발 추진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12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도의원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회’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경기도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정책 방향 및 정비 여건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노후주택 정비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주택 공급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정윤경 의원은 “1995년 준공된 군포 신도시는 조성 후 28년이 흐르면서 노후 주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원도심 재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을 위해선 여러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포시 원도심 재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차경환 경기도 도시주택실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이 ‘1기신도시 정책동향 및 특별법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류정호 GH 도시공간정비사업처장, 윤성진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재생추진단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 한진운 군포시재개발연합회 회장과 이영호 경부선지하화 군포추진위 집행위원장이 지역주민으로서 군포시 재개발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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