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동 817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시흥동 81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원종규)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 한신공영, 대우산업개발, 파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장은 금천구 시흥동 8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906㎡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2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시흥초등학교, 금천초등학교, 시흥중학교, 금천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