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동 817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시흥동81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원종규)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금천구 시흥동 8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906㎡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2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 시흥초등학교, 금천초등학교, 시흥중학교, 금천고등학교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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